민주당 김해을 지역위원회 "전략지역 지정 철회하고 김정호 의원 공천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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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해을 지역위원회 "전략지역 지정 철회하고 김정호 의원 공천하라" 촉구
  • 이준화 기자
  • 승인 2020.03.0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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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이준화 기자= 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해을 지역위원회가 김해시청 프레스센터 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정호 의원을 공천하라"고 촉구했다.

김해을 지역위원회는 이날 "당원들은 그동안 김정호 의원과 함께 21대 총선 필승을 다져왔다"며 "중앙당의 갑작스런 후보교체 움직임은 김해선거뿐만 아니라 경남선거를 망치고자 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김해을 지역위원회는 이어 "중앙당은 정당의 주인인 당원들의 동의없이 김해을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김해을 지역위원회는 또 "김해을 지역은 낙동강벨트의 중심이자 요충지이며, 부울경지역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의 교두보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이 깃든 김해를 지키기 위한 당원들의 노력으로 20대 총선은 김경수, 김정호를 압도적 표차로 당선시켰다"고 강조했다.

김해을 지역위원회는 그러면서 "중앙당은 김해을 당원들이 쌓아올린 공든 탑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우를 범하지 말라" 지적했다.

김해을 지역위원회는 아울러 "21대 총선은 부울경 지역현실을 고려할 때 준비된 선수가 필요하며 준비된 대표선수는 김정호가 답"이라며  "중앙당은 김해을 지역의 전략지역 지정을 즉시 철회하고 김정호 의원을 공천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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