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2년차 이정후 "어깨부상, 100%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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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2년차 이정후 "어깨부상, 100% 회복"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5.01.1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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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정후 인스타그램)
(사진=이정후 인스타그램)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 준비를 위해 출국을 서둘렀다.

13일 미국으로 떠난 이정후는 "몸 상태는 100%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훈련은 다 했다. 미국에서 실외 훈련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메이저리그(MLB) 첫 시즌이 부상 탓에 너무 일찍 끝났고, 긴 재활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래도 그런 시간이 있어서 더 성숙해졌다. 지난해 MLB 첫 시즌은 그냥 자신감만 가지고 덤볐다. 지금은 차분하게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마음가짐은 지금이 더 시즌을 치르는 데 유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의욕을 조절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지난해에도 파울 타구에 맞아 몸이 안 좋았다가 회복해서 지나치게 의욕을 부리다가 어깨를 다쳤다"며 올해는 더 차분해지겠다고 전했다.

이정후는 2024시즌을 앞두고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 1,300만달러의 대형 계약을 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13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수비 도중 펜스에 강하게 부딪히면서 수술대에 오르게 되었다.

이정후는 "파울 타구 때문에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다가 복귀해 의욕이 넘쳤다. 의욕을 조절하는 것도 능력이라는 걸 또 한 번 깨달았다"고 밝혔다.

잔여 시즌동안 미국에 남아 재활하던 이정후는 10월 1일 귀국해 훈련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구단 트레이너를 한국으로 보내 이정후의 재활을 도왔다.

구단의 애정에 감사함을 표현한 그는 "지난해 시즌을 아쉽게 마감했으니, 절치부심해서 올해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시즌 끝까지 뛰겠다"고 강조했다.

rkdtkd205@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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