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전방부대서 하사 사망…군 당국, 사고 경위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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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전방부대서 하사 사망…군 당국, 사고 경위 조사 착수
  • 박서영 기자
  • 승인 2026.11.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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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박서영 기자

강원도 철원군 육군 전방부대에서 근무하던 하사 1명이 부대 내에서 심각한 외상을 입은 채 발견된 후 사망해 군 당국이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육군은 2일 오전 철원 지역 전방부대 소초에서 해당 간부가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이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7시 15분께 하사가 머리 부위에 출혈을 보이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군 당국과 수사기관은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와 외상 발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발견 당시 상태만으로는 외상 원인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일부 보도에서 현장 총기 및 탄피 발견 사실이 언급됐으나, 해당 물품이 사망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총기 사용 여부나 외상 발생 과정 또한 수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확정할 수 없다고 전해졌다.

육군은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현장 상황, 당시 근무 체계, 부대 내 관계자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필요한 경우 현장 감식과 자료 분석을 통해 사고 전후 상황을 재구성하고 사망 원인을 밝힐 방침이다. 군 당국은 조사 초기 단계인 만큼 개인 과실이나 부대 관리상의 문제 등 특정 원인을 미리 단정해서는 안 되며, 확인되지 않은 정황이 확산되지 않도록 공식 발표와 수사 결과를 토대로 판단할 것을 강조했다.

chloe16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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