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10월 31일, 낮에는 맑고 밤부터 흐림…오전 안개·동해안 너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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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10월 31일, 낮에는 맑고 밤부터 흐림…오전 안개·동해안 너울 주의
  • 박서영 기자
  • 승인 2026.10.3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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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14~21도…경상권은 일교차 10도 안팎
일요일 전국으로 비 확대…주말 이동 때 기상정보 확인
사진=nbn시사경제   ,Chat  GPT 이미지
사진=nbn시사경제 ,Chat GPT 이미지

[nbn시사경제] 박서영 기자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토요일은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다. 다만 오전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겠고, 밤부터는 구름이 늘면서 흐린 날씨로 바뀌겠다.

기상청이 이날 오전 5시 발표한 예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적으로 14~21도가 예상된다. 

오전 이동 때는 시야 확보에 주의해야 한다. 오전 10시까지 충남 내륙과 충북 중·북부, 전북 내륙, 전남권, 경상권 내륙에서는 가시거리가 200m 아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 밖의 지역에서도 안개로 먼 곳을 보기 어려울 수 있다.

강이나 호수 주변 도로, 골짜기와 해안 교량에서는 안개가 더 짙어질 수 있어 속도를 낮추고 앞차와 간격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항공편을 이용한다면 출발 전 운항 여부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에서 낮 동안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경상권 역시 맑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곳이 있어 야외활동 시 겉옷을 준비하는 편이 좋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북동 산지는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한 상태가 이어질 전망이다. 산행이나 야외 작업 때는 불씨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동해안은 오후부터 너울의 영향을 받겠으며, 동해 중부 먼바다와 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아질 수 있다. 

일요일인 11월 1일에는 비에 대비해야 한다. 오전 경기 남서부와 충청권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부지방과 제주도,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비는 2일 새벽 중부지방과 전라권부터 그치기 시작해 경상권과 제주도에서는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제주도는 1일 늦은 밤부터 2일 이른 새벽 사이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20㎜ 안팎의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 주말 여행이나 귀경을 계획했다면 출발 전 강수 시간과 도로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chloe16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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