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카타르 LNG '불가항력' 카드 만지작…정부 "대체망 충분하지만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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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카타르 LNG '불가항력' 카드 만지작…정부 "대체망 충분하지만 예의주시"
  • 조은영 기자
  • 승인 2026.03.20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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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사진=신화통신 제공)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사진=신화통신 제공)

[nbn시사경제] 조은영 기자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카타르가 한국 등을 포함한 장기 액화천연가스 공급 계약에 대해 최장 5년에 달하는 불가항력 선언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전체 수입 물량 중 카타르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14%에 불과하며 호주나 말레이시아 등 탄탄한 대체 수입선이 마련되어 있어 즉각적인 가스 수급 대란은 없을 것으로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을 감안하여 향후 가격 및 물량 변동 추이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사태로 석유화학 주원료인 나프타 수급에도 경고등이 켜짐에 따라, 당국은 원료의 해외 유출을 막기 위한 수출 통제를 논의하고 민관 합동으로 대체 원료 발굴에 나서는 등 국가 핵심 공급망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011994365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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