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농촌 직접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 본격화
이동푸드마켓으로 먹거리·생필품 전달... 복지 사각지대 해소
도심 거점과 연계해 촘촘한 생계 안전망 구축 목표
이동푸드마켓으로 먹거리·생필품 전달... 복지 사각지대 해소
도심 거점과 연계해 촘촘한 생계 안전망 구축 목표

[nbn시사경제] 신동익 기자
춘천시가 마트 등 편의시설 접근이 어려운 농촌 지역 주민을 직접 방문해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그냥드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북산면 누리삼마을을 찾아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물품을 전달했으며, 이는 수혜자가 복지 시설을 방문하기를 기다리는 대신 행정이 먼저 현장을 찾아가는 능동적 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 시범 운영된 ‘오지마을 이동푸드마켓’을 정부의 ‘그냥드림’ 사업과 연계해 확대한 이동형 먹거리 지원 체계다. 3.5톤 규모의 이동푸드마켓 차량을 이용해 즉석밥, 라면 등 가공식품과 생필품을 제공하며, ‘그냥드림 공유 프로젝트’와 연계해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까지 함께 전달함으로써 식품 사막화 지역 주민들의 먹거리 선택권을 넓히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 3월 사북면을 시작으로 이번 북산면 방문을 마쳤으며, 오는 10월에는 동면을 찾는 등 지원 지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심에 위치한 거점형 ‘그냥드림’ 코너도 병행 운영하여, 이동형 지원과 상호 보완을 통해 도농 격차 없이 촘촘한 생계 안전망을 구축하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shindi008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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