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고 권시우, 토론토와 33만 달러 계약…마이너리그서 빅리그 도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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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고 권시우, 토론토와 33만 달러 계약…마이너리그서 빅리그 도전 시작
  • 김성욱 대기자
  • 승인 2026.09.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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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속 149㎞ 던지는 우완…올해 46이닝·60탈삼진  
플로리다 구단 캠프 합류 예정…미국 프로야구 적응 나서
사진=nbn시사경제  Chat GPT 이미지

[nbn시사경제] 김성욱 대기자

장충고 오른손 투수 권시우(18)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하고 미국 프로야구 진출을 위한 첫 단계를 밟았다. 다음 일정은 플로리다에 있는 구단 마이너리그 캠프에서의 적응 훈련이다.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30일 권시우가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구단과 계약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계약은 현지시간 29일 이뤄졌으며, 계약금은 33만 달러다. 에이전시가 제시한 원화 환산액은 약 4억5000만원이다.

권시우는 키 185㎝, 몸무게 87㎏의 체격을 갖췄다. 최고 시속 149㎞의 빠른 공에 여러 변화구를 조합해 타자를 상대한다.

올해 고교리그 성적은 12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1.96이다. 총 46이닝 동안 탈삼진 60개를 기록했고, 볼넷은 22개를 내줬다. 승패 기록과 별개로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수치는 그의 투구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지표다.

권시우는 에이전시를 통해 토론토의 일원이 된 데 대한 기쁨을 전하고, 구단에서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메이저리그 구단의 육성 체계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다는 의미다. 빅리그 출전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권시우는 마이너리그 캠프에서 훈련과 실전 적응 과정을 거치게 된다.

권시우는 계약 후 미국 플로리다의 토론토 마이너리그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국내 고교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훈련 환경과 미국 프로야구에 적응하는 과정이 이어질 전망이다.

sung7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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