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n시사경제] 조은영 기자
미국 증시 내 기술주 강세와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지수가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국내 거래소와 글로벌 시황 사이트 모두에서 비트코인은 각각 1억 원선과 8만 달러선을 회복했다.
다만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 속보치와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디지털자산 기술 경쟁력이 달러의 글로벌 지배력을 강화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전체 스테이블코인의 대다수가 달러 기반으로 발행되고 준비자산으로 미국 국채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미 재무부의 주요 자금 조달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리플은 미국 통화감독청으로부터 연방 인가 신탁은행 설립 최종 승인을 획득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준비금 관리와 수탁 업무에 연방 차원의 감독 체계를 더하게 됐다.
반면 일각에서는 양자컴퓨터 발전에 따른 보안 위협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성장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지적되며, 향후 양자내성 보안 체계로의 전환 여부가 기관투자자 유치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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