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bn시사경제] 조은영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하 국립나주숲체원이 기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3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산림문화 영화제인 숲속으로 영화소풍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숲속 야외 공간에서의 영화 관람과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자원을 접목해 국민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캠프 첫날 참가자들은 자연물을 활용한 산림 체험을 즐긴 뒤, 저녁 시간에 가족과 함께 가을 숲의 정취를 만끽하며 야외 영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고려 태조 왕건과 연계된 금성산의 역사적 배경을 담은 체험 프로그램인 금성산 천년의 선택을 통해 나주의 역사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백진호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이번 캠프가 숲에서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지역 문화를 새롭게 경험하는 장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문화 자원과 산림복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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