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특검 환영...특검 피하는 자가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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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특검 환영...특검 피하는 자가 범인"
  • 조형준 기자
  • 승인 2021.12.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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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근거 없는 의혹, 尹 근거 있는 혐의 포함해 특검 해야"

[nbn시사경제] 조형준 기자

사진=이재명 캠프
사진=이재명 캠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대장동 특검을 100% 환영한다"며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대장동 사건은 화천대유 비리인데, 화천대유가 땅을 사기 위해 부산저축은행에 돈을 빌려 부정부패를 저질렀다”며 “이 사람들이 살아남아 국민의힘에 로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제 무고함을 밝히고 싶어 특검을 하자고 했더니 윤 후보 측은 본인과 관계된 것은 빼고 하자고 했다”며 “성역 없이 전체를 특검해야지, 본인이 불리한 부분은 빼자고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 후보는 자신의 SNS에 “비록 국민의힘의 방해 때문에 개발이익 전부 회수 못 한 것을 국민께 사과 드렸지만 그 과정에서 티끌만한 비리도 저지르지 않았고 저와 관련된 의혹은 몇 달간 탈탈 털었지만 아무 근거가 없다”며 “그럼에도 저는 특검 환영한다”고 적었다.

alex42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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