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표, 소상공인과 자영업 대출의 원리금과 이자 상환 전면 유예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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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대표, 소상공인과 자영업 대출의 원리금과 이자 상환 전면 유예 주장
  • 정혜민 기자
  • 승인 2021.01.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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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집단면역 달성때까지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켜야
서울시, 폭설과 같은 기상이변 스마트 대응체계 구축도 제안
안철수 유튜브채널 캡쳐
안철수 유튜브채널 캡쳐

[서울= nbn시사경제] 정혜민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1일 SNS를 통해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상황이 작년보다 더 힘겨운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 집단면역이 달성될 때까지, 올 한 해만이라도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에 대한 대출의 원리금과 이자 상환을 전면 유예해 달라'고 제안했다. 

안대표는 또 '지난주 폭설과 한파 때, 서울시 행정책임자들의 미흡한 대처로 결국 교통이 마비되고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며  '기존의 주먹구구식 대응 방식이 아니라, 첨단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첨단 도시 서울로 거듭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다음과 같은 대책을 실시할 것을 제안했다. 
첫째, 실시간으로 자연재해 정보와 복구 경과를 알려주고 공유하는 ‘서울시 재해대책 협업시스템’을 만들어 도시의 재난 대응능력을 높여야 하며 이 정보를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들과 공유해서, 시민들이 폭설·결빙구간, 폭우·침수 구간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해야 하고,
둘째, 빅데이터를 이용해서 겨울철 블랙아이스(black ice)가 자주 발생하는 구간을 예측하고 선제적인 조치를 취해야 하며, 
셋째, 정확히 타겟팅 된 재난 문자 발송시스템을 구축하고 
넷째, 교통방송을 설립 취지대로 서울시민을 위한 교통, 생활, 재난정보 중심으로 재정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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