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통신업 1~2월 매출 지난해 비해 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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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통신업 1~2월 매출 지난해 비해 9% 증가
  • 이송옥 기자
  • 승인 2022.03.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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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이송옥 기자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통신업계가 올 1~2월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업 매출은 누적 2천586억 위안(약 49조 1천9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늘었고 증가율은 3.2%포인트 상승했다. 기가바이트 네트워크 건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면서 사용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이 더 많은 분야와 융합되고 대량의 설비가 네트워크와 클라우드에 연결됨에 따라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신흥 비즈니스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빨간 선 : 통신업 매출 증가율, 초록 선 : 신흥 비즈니스 매출 증가율. (중국 공업정보화부 제공)(사진=신화통신 제공)

 

중국 기업 정보 플랫폼 톈옌차(天眼査)의 자료에 따르면 중국에는 약 21만 8천 개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기업이 있으며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혁신과 창업도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는 3대 통신사(차이나모바일∙차이나텔레콤∙차이나유니콤)의 올 1~2월 신흥 비즈니스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1%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중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 매출 증가율이 각각 124.6%, 58%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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