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김지훈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슈퍼쏘니' 손흥민(30)이 트위터에 등장했다.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4일 트위터에 "안녕하세요, 손흥민입니다. 드디어 저의 공식 트위터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곳에서 더 즐겁고 행복한 소식들로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라는 내용의 첫 글을 게시했다.

이 글은 현재 좋아요 약 24만 4000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손흥민의 트위터 계정 팔로워 수는 20만명을 넘어섰다.

손흥민의 트위터 개설 소식에 트위터 코리아 공식 계정과 트위터 스포츠도 응답했다. 손흥민은 트위터 스포츠 계정에 "트위터에 가입하게 돼 즐겁다. 팬 여러분과 축구, 내 취미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게 됐다. 팔로우를 해달라"는 내용의 육성 메시지를 남겼다.

트위터 코리아는 "손흥민 선수가 트위터에 돌아왔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트위터 가족들에게 전하는 인사를 확인하고 해시태그를 트윗해 손흥민 선수를 환영해 보세요"라며 손흥민의 글과 트위터 스포츠의 육성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한국시간으로 지난 1일 열린 토트넘과 레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맞대결에서 2골 1도움의 맹활약으로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현재 토트넘은 아스널과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고 경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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