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독감 복합 유행 우려...다음주부터 독감 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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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독감 복합 유행 우려...다음주부터 독감 백신 접종 시작
  • 이원영 기자
  • 승인 2022.09.1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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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이 병원에서 호흡기 검진을 받고 있다. (YTN 화면)
아동이 병원에서 호흡기 검진을 받고 있다. (YTN 화면)

 

[nbn시사경제] 이원영 기자

올 하반기 코로나와 계절 독감의 동시 유행 가능성이 커지면서 다음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당국은 독감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백신접종을 독려한다는 입장이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미만 가운데 생애 첫 독감 백신을 맞는 영유아와 아이들에게 먼저 접종한다. 이들은 독감 백신을 2번 맞아야 한다.

10월 5일부터는 그 외 어린이들과 임신부 접종을 시작하고 12일부터 어르신 접종을 시작한다.

12일엔 만 75세, 17일 만 70세, 20일에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다.

질병관리청은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없는 첫 동절기고 지난 2년간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아 자연면역이 감소한 만큼 독감 백신을 꼭 맞아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당국은 개량 코로나 백신과 동시 접종 문제는 전문가 논의를 거쳐 세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qido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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