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개봉 2주만에 1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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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개봉 2주만에 100만 관객 돌파
  • 김희정 기자
  • 승인 2023.01.1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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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 (사진=NEW 제공)
일본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 (사진=NEW 제공)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1990년대 추억의 만화 '슬램덩크'를 영화로 만든 애니메이션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2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날 오후 2시4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 65명을 기록했다. 새해에 개봉한 영화 중 누적 관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한 영화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처음이다.

4일 개봉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그리고 멈추지 않는 도전을 다룬 영화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 선풍적인 인기를 올린 일본 만화책 ‘슬램덩크’를 영화화했다. 

현재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아바타: 물의 길'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를 달성했다.

배급사 측은 "입소문을 타고 개봉 2주 차 평일과 주말에도 첫 주를 넘어서는 관객 수 증가 추이를 보인다"며 "설 연휴까지 흥행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각본과 연출은 만화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맡았습니다.

작품 속 주인공은 '빨간 머리' 강백호에서 '넘버 원' 가드 송태섭으로 바뀌어 원작의 마지막을 장식했던 북산고와 산왕공고의 경기를 다룬다.

ods050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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