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스크의 역습..."미세 플라스틱이 폐손상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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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마스크의 역습..."미세 플라스틱이 폐손상 유발"
  • 김희정 기자
  • 승인 2023.01.2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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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김지윤 기자)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코로나19 시기 동반자였던 일회용 마스크가 폐 손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연구를 통해 25일 확인됐다. 다만 이번 연구는 마스크 착용 상태가 아닌 마스크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한 미세플라스틱이 동물에 미친 영향을 다뤘다.

25일 안전성평가연구소(KIT)에 따르면 인체유해인자 흡입독성연구단과 김범석 전북대 교수 연구팀은 PP 나노플라스틱을 기도 속에 서서히 투여해 폐 손상을 확인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입자 및 섬유 독성학’ 최신호에 게재했다. PP가 미세플라스틱으로 잘게 분해돼 공기 중을 떠돌다가 흡입 경로를 통해 사람의 폐에 쌓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KIT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PP 나노플라스틱의 호흡기 노출에 따라 폐 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 기전을 실험동물과 세포주를 통해 종합적으로 입증한 최초의 연구 결과"라며 "일상생활의 나노플라스틱이 인체에 손상을 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는 또한 인간 폐암 상피세포주에 PP 나노플라스틱을 노출한 뒤 폐 손상 기전을 확인한 결과 PP 나노플라스틱에 노출된 실험동물의 폐에서 염증성 손상이 발생한 것을 포착했다.

해당 연구는 1월 국제 학술지 독성학 부분 상위 5% 이내 저널(Particle and Fibre Toxicology)에 실렸다.

ods050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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