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6일부터 단체 해외여행 허용...한국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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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일부터 단체 해외여행 허용...한국은 제외
  • 김희정 기자
  • 승인 2023.02.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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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해외 단체 여행을 부분적으로 허용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첫 중국인 단체관광이 6일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사진=유튜브 캡처)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해외 단체 여행을 부분적으로 허용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첫 중국인 단체관광이 6일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사진=유튜브 캡처)

[nbn시사경제] 김희정 기자

중국 정부가 자국민의 해외 단체 여행을 부분적으로 허용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첫 중국인 단체관광이 6일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다만 한국은 제외됐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5일 "여행사마다 해외 단체여행 재개를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며 3월부터 해외 여행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중국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은 세계 15개 주요 도시로 가는 관광 상품 700여 개를 내놨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에 있는 많은 중국 식당이 문을 닫고 현지 가이드도 직업을 바꿨기 때문에 시장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3월이면 단체 여행객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중국의 해외 단체여행 부분 재개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한국을 찾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ods050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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