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측 변호사 "생활고로 알바하고 있는 것은 사실...위약금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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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측 변호사 "생활고로 알바하고 있는 것은 사실...위약금 상당"
  • 김희정 기자
  • 승인 2023.03.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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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 (사진=SBS뉴스 캡처)
배우 김새론. (사진=SBS뉴스 캡처)

[nbn시사경제] 박성현 기자

만취 운전 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김새론씨가 "사고 차량이 유일한 재산"이라며 생활고를 강조했다.

13일 김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민기호 변호사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김씨가) 생활고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음주운전 사고로 위약금 등이 상당해 많은 채무를 떠안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민 변호사는 "그간 (김씨) 소득은 부모님 사업자금과 가족들 생활비로 쓰였다.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과거 방송에서 공개된 김씨의 아파트에 대해선 "소속사 명의 집으로 전세살이를 한 것"이라며 "전세보증금으로 주변 상인 등 피해자 측에 배상했지만 배상액을 감당할 수 없어 나머지는 소속사 돈으로 해결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씨는 소속사가 배상한 금액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다. 어떻게 갚아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최근 김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유명 프랜차이즈 커피숍의 앞치마를 착용하고 매장에서 일하는 듯한 모습을 올렸다.

이에 해당 카페 측이 "전국 어느 매장에서도 김씨가 일한 적이 없다"고 밝혀 거짓 인증샷 논란이 일었다.

nbnnew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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