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이재명, 오염수 집회 뒤 횟집식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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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이재명, 오염수 집회 뒤 횟집식사" 비판
  • 조재희 기자
  • 승인 2023.09.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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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투쟁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SBS 뉴스 영상 캡처)

[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를 진행한 지난달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자당 의원들과 함께 규탄 대회를 마친 후 횟집에서 식사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국민의힘이 11일 "국민 몰래 잡순 '날 것'들은 입에 맞으셨나"라며 비판에 나섰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자기기인 이 대표는 자신도 믿지 않는 행동으로 국민을 속였다"고 민주당 지도부를 향해 비꼬았다.

이어 "이재명의 '후쿠시마 오염수'는 자신의 범죄 협의에 대한 방탄용이자 묻지마식 '윤석열 정권퇴진운동'을 위한 수단일 뿐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며 "이 대표와 민주당은 오염수 거짓 선동을 일삼으며 민생 현안을 방치했고 대한민국 국회를 '길거리 오염 국회'로 만들었다"고 맹공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님! 단식 하루 전, 몸에 좋은 해산물로 영양소는 충분히 채우셨나? '날 것'을 이리 좋아하시니, 단식 또한 날로 먹고 있는 것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라고도 직격했다.

cjh70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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