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첫 눈'...주말엔 눈과 추위 함께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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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눈'...주말엔 눈과 추위 함께 와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3.11.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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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프리픽)
(사진출처=프리픽)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올해 '첫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서울과 인천, 백령도, 경기 수원, 충남 홍성 등에 첫눈이 내렸다고 발표했다. 서울의 경우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에서 ‘눈이 내리는 것을 맨눈으로 확인했을 때’를 기준으로 첫눈을 판단한다.

현재, 제주 산간에는 올가을 첫 '대설경보'가, 충남 보령과 전북 동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충청과 전북 내륙으로는 많게는 7에서 1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진다고 전했다.

주말인 내일 아침에는 서울이 영하 4도, 대관령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날은 갈수록 추워진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특히 경북 곳곳에서는 한파 주의보도 발효된다.

이에 기상청은 “내린 눈이 쌓이거나 눈·비가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면서 가급적 개인 차량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이번 초겨울 추위는 휴일부터 차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rkdtkd205@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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