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담뱃값 인상? 총선 이후에도 검토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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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담뱃값 인상? 총선 이후에도 검토 안해"
  • 임소희 기자
  • 승인 2024.02.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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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뉴스 캡쳐)
(사진=KBS뉴스 캡쳐)

[nbn시사경제] 임소희 기자

일각에서 담뱃값이 인상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자 정부가 직접 나서서 부인했다.

5일 기획재정부는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담뱃값 인상에 대해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 이후에도 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국세가 당초 예상보다 적게 걷힌 것을 지적하며 부족한 세수를 담뱃값 인상을 통해 메꿀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특히 4월에는 총선이 있기 때문에 곧바로 올리긴 어려워 보이지만, 총선 이후에는 담뱃값이 인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담뱃값이 인상될 경우 8,000원, 높게는 1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이어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조만간 담배업계 간담회를 기재부 주관으로 소집해서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관계자들에게 명확히 다시 한번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231147@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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