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김현우 기자)
[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현장 이탈 전공의들의 면허정지 처분에 대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윤대통령은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를 만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을 받고 한 총리에게 이같이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전의교협과 만나 약 50분간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피해받는 상황을 막아야 하므로 정부와 의료계 간 건설적 대화를 중재해 달라는 요청받았다"고 전했다.
정부는 당과 전공의 행정처분을 다시 논의하겠다면서 의료계와 대화를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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