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정부에서 가장 불편해할 정당"
상태바
이준석 "개혁신당, 정부에서 가장 불편해할 정당"
  • 고나은 기자
  • 승인 2024.03.25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진=SBS뉴스 캡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진=SBS뉴스 캡쳐)

[nbn시사경제] 고나은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다가올 선거의 키워드는 정권 심판이라며 개혁신당도 이에 일조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25일 이 대표는 YTN 라디오 '박지훈의 뉴스킹'에서 "보수계열의 인사가 많이 모여 있긴 하지만 반대로 윤석열 대통령의 일방주의 때문에 가장 큰 탄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이 정권 심판의 주체냐 아니면 또 하나의 보수 정당이냐는 말이 많지만 정권 심판의 주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정권에서 가장 불편해야 할 정당"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각해보면 동탄에서 민주당 후보가 만약 당선된다고 해도 민주당은 많은 의석수를 가진 거대 정당이기에 한 석이 더해진다고 해서 윤 정부에게 큰 타격은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그런데 만약 동탄에서 제가 당선된다면 윤 대통령이 그렇게 정치적으로 탄압하고 싶었던 인물이 국회의원이 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마 윤 대통령 입장에서는 가장 당선을 바라지 않는 후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doakho@gmail.com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