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14경기 만에 멀티히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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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14경기 만에 멀티히트 폭발
  • 조재희 기자
  • 승인 2024.05.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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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인스타그램)
(사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인스타그램)

[nbn시사경제] 조재희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14경기 만에 멀티 히트 경기를 달성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필라델리파의 경기에서 이정후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했다.

이정후는 지난 4월 2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2안타로 멀티히트 경기를 펼친 이후 16일 만에 멀티 히트를 쳐냈다. 

최근 타율이 0.244까지 떨어진 이정후는 이날 2개의 안타를 때려내 타율을 0.252까지 끌어올렸다.

1회 초 이정후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선발 투수 잭 휠러의 시속 96.1마일(154.7km) 직구를 쳐 좌익수 앞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정후는 3회와 6회에는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추가했다.

8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필라델피아의 좌완 맷 스트람의 시속 93.8마일(151km) 싱커를 친 이정후는 중견수 앞 안타를 만들어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정후의 멀티히트에도 불구하고 1-6으로 패하며 4연패를 기록했다. 

cjh70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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