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의 민생토론회, "노동약자...국가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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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의 민생토론회, "노동약자...국가가 책임"
  • 강상구 기자
  • 승인 2024.05.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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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뉴스 캡쳐)
(사진=MBC 뉴스 캡쳐)

[nbn시사경제] 강상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노동 약자 지원과 보호를 위한 법률을 제정해 노동 약자를 국가가 더 적극적으로 책임지고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14일)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5번째 민생 토론회가 열렸다. 

민생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노동 약자들을 보호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조직 근로자들이 질병, 상해, 실업을 겪었을 때 경제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제회 설치를 지원하고, 노동 약자들이 분쟁을 조속히 해결하고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분쟁 조정협의회 설치를 담고 있다"고 노동약자지원법을 소개했다. 

이어 "노동 약자를 위한 표준계약서와 노조에 가입되지 않은 미조직 근로자의 권익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의 법적 근거가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과 근로자의 균형 있는 성장을 강조한 윤 대통령은 "기업이 성장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해 내고 이를 통해 임금 소득이 증가하는 상생의 선순환을 이뤄내야 한다"고 전했다.

rkdtkd205@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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