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풍 가요 '백세인생'의 '이애란', nbn 안효진과 추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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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풍 가요 '백세인생'의 '이애란', nbn 안효진과 추억여행
  • 원종성 기자
  • 승인 2021.09.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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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저녁 6시, nbn의 안효진의 스타쇼에 출연...25년 무명시절 극복한 인생스토리 공유
사진=nbnDB
사진=nbnDB

[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

대한민국의 모든 남녀노소의 마음을 잔뜩 흔들었던 TV조선의 오디션 프로 미스터트롯과 미스트롯. 

그 프로는 단숨에 대중가요이긴 하지만 중장년층의 전유 분야였던 트로트를 젊게 만들었다. 장르를 불문하고 트로트는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인기상승의 마중물이 되었다.

두터운 팬 층, 넓은 스펙트럼의 다양성으로 세인의 마음 깊이 자리잡았다. 그 안에는 신인들의 열정과 독특함, 오랜시간 무명세월을 인내해 온 베테랑들의 눈물겨운 스토리가 뒤섞여 하나의 작품으로 그려진다.

특히 트로트 오디션 프로에 출연하지 않았어도 우리네 삶의 구석구석에서 사람들의 기쁨을 위해 자신의 열정을 불태우는 많은 트로트 가수들이 존재한다.

여기, 20년 이상의 오랜 무명시절을 겪으며 단 한곡으로 세상에 알려진 가수가 있다. 지난 7일 배따라기 이혜민에 이어 인생역전의 스토리를 새긴 가수 이애란이 내외뉴스통신 nbn '안효진의 스타쇼'에 출연한다. 애틋하며 특별함으로 가득한 인생 최고작 '백세인생'의 배경을 전하며 추억여행에 오른다.

자신의 무명시절 25년여만에 선보인 '백세인생'은 삶의 변곡점이 된다. 그 노래에는 살아온 궤적이 담겨 있으며 그 자체로 자신의 인생곡이다. 무엇보다도 각별하고 소중하다.

거기에는 절대로 떼어놓을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백세인생 작사· 작곡의 김종완이 있다. 자신의 사촌오빠 친구이다.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상여로 모시게 됐다. 환갑도 못 사시고 돌아가신 게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났다. 인생이 이러면 안되겠구나 싶어 혼자하는 독백으로 했던 게 '백세인생'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노래는 무명시절동안 히트곡 하나 없이 타 가수의 곡을 부르며 세상을 전전했던 이애란의 성공작이 되고, 트로트 스타 태진아와 설운도도 부럽지 않은 스타로 떠오르게 된다. 

"60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젊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 70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할 일이 아직 남아 못 간다고 전해라 / 
80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아직은 쓸 만해서 못 간다고 전해라 / 90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알아서 갈 테니 재촉 말라 전해라 / 
100세에 저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좋은 날 좋은 시에 간다고 전해라 /(백세인생 1절)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강원도 홍천이 고향인 가수 이애란. 14일 저녁 6시에 열리는 nbn생방송 안효진의 스타쇼에, 그의 존재를 하루아침에 스타로 만들어준 작곡가 김종완이 동행해 추억여행에 함께 오른다. 그들의 인생스토리가 팬들의 가슴을 적셔줄 예정이다.

kyma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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