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여객선 운임 지원 지속 가능성 높인다… 2027년 기준 합리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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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여객선 운임 지원 지속 가능성 높인다… 2027년 기준 합리화 추진
  • 조은영 기자
  • 승인 2026.11.0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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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시
사진제공=인천시

[nbn시사경제] 조은영 기자

인천시가 섬 주민과 시민들의 해상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해온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2027년 시행을 목표로 지원 기준 합리화에 나선다. 인천 시민들은 앞으로도 정규운임을 편도 15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본 지원 체계가 그대로 유지되지만, 터미널 이용료나 유류할증료 같은 부대비용의 본인 부담 기준은 탄력적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5년 i 바다패스를 도입해 시내버스 수준으로 요금을 낮추고, 타시도민과 출향민 및 연고자, 관내 섬 근무 공직자 등으로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 과정에서 이용객과 대상이 늘어나 지방재정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인천연구원 연구 결과와 주민 의견 등을 수렴해 전반적인 제도를 손질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출향민과 연고자 범위에 직계존비속의 배우자를 포함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한편, 타시도민에 대한 지원율은 재정 건전성을 고려해 50퍼센트 수준으로 조정하는 안이 종합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를 상대로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에 대한 국비 증액과 집행지침 개정을 지속해서 건의할 계획이다. 박광근 해양항공국장은 이번 조치가 섬 주민의 이동권과 정주 여건을 흔들림 없이 보호하면서 사업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과정이라고 설명하며, 방문객과 주민이 모두 상생하는 해상교통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011994365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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