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R&D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육군 21사단 최전방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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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R&D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육군 21사단 최전방 투입
  • 조은영 기자
  • 승인 2026.11.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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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육군 제3군단 21사단이 3일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연구개발 시제품’의 시범대부 및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과 육군 제3군단 21사단이 3일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연구개발 시제품’의 시범대부 및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산림청)

[nbn시사경제] 조은영 기자

산림청과 육군 제3군단 21사단이 강원도 양구군에서 산림 연구개발 성과물인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의 시범대부 및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처 간 기술 협력을 통해 접경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1사단 작전지역은 험준한 산악지형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군사분계선 인근의 특성상 헬기 접근이 어려워 항공 진화에 한계가 있었다. 특히 화공작전 등으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이번 차량 투입은 최전방의 초기 진화 능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지원된 차량은 군 소형전술차량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전술도로 등판 능력이 검증되었으며, 기존 대비 3배 이상인 2천 리터급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를 탑재했다. 21사단은 올가을 산불조심기간 동안 실전 운용을 거쳐 성능을 철저히 검증한 뒤 내년도 정식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대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장비 조작 교육을 지원하며 군과의 공조 체계를 다진다. 양 기관은 이번 시범 운용이 산림 과학기술을 국방 현장에 접목한 모범 사례가 되어, 향후 군부대 전반의 산불 대응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011994365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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