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단양군, 유해야생동물 포획기간 운영 단양군, 유해야생동물 포획기간 운영 단양군, 유해야생동물 포획기간 운영(사진=단양군)[단양=nbn시사경제] 조영묵 기자 = 충북 단양군이 멧돼지, 고라니 등 개체 수 급증에 따라 애써 지은 농작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유해야생동물 집중포획기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군은 기간 중 모범엽사 31명으로 구성된 상설포획단을 운영하며, 수확기 피해 방지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확대 포획을 실시할 방침이다.군은 상반기 관내 전 지역과 피해 민원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활동을 전개한 결과 멧돼지 531마리, 고라니 1700여 마리를 포획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집중포획은 총기를 사용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총기안전수칙, 수렵 후 소독요령, 시료채취 방법 등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군 관계자는 “이번 일제포획은 도심지 야생동물 출몰 최소화 및 수확기 농산물 피해방지, 아프리카돼지열병 적극 대응을 위해 추진한다”며 “군민의 재산피해를 막고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muk0321@naver.com 사회일반 | 조영묵 기자 | 2021-10-07 08:3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