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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정성 모아 아프칸 특별기여자 성금 기탁 모습(사진=진천군)[진천=nbn시사경제] 최중호 기자진천군 공직자들이 7일 임시 보호 중인 아프카니스탄 390명의 특별기여자들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 823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 모금은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해야 하는 특별기여자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응원하기 위해 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시작됐다.지난해 우한 교민의 임시보호부터 이번 아프간 특별 기여자 수용까지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을 비롯한 진천군민의 인류애적 포용과 진천군 소속 직원들의 성금 기탁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성숙한 시민의식과 나눔의 따뜻함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송기섭 군수는 “삶의 터전을 떠나온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 준 군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특별기여자들이 우리 대한민국에서 처음 머문 곳이 진천군인 만큼 임시 수용기간이 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cjh3767@hanmail.net

사회일반 | 최중호 기자 | 2021-10-07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