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전경 (사진=nbnDB)[충북=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청북도가 도내 과수농가 생산ㆍ유통 지원사업 추진 능력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대로 인정받았다.충북도는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에서 충주 거점APC가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최근 발표된 2021년도 과수 생산․유통지원사업분야 연차평가에서도 충북도와 충북원예유통사업단으로 구성된 충북과수산업발전계획이 3년 연속 전국 1등급(최우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과수분야 평가는 ‘과수 거점APC 경영평가’와 ‘과수 생산․유통지원 연차평가’로, 그동안 충북도는 과수 연차평가에서 전국 1등급(최우수)에 선정된 바는 있으나 올해처럼 두 종류 평가 모두를 한 해에 동시 석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충북도가 3년 연속 1등급(최우수)의 영예를 안은 과수 생산․유통지원 연차평가는, 전국 18개 과수산업발전계획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그동안 충북도는 도내 과수농가를 위해 과수화상병 대체작목 육성 5억 3천만 원, 저품위 가공용 사과 수매 8억 6천만 원 등을 지원했다.또한 사업비 집행실적, 시도별 자율평가 적정성, 사업 시행주체의 과수품목 취급실적, 조직화․규모화 등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도는 인센티브로 2천 7백만 원을 지원받아 충북 과수발전을 위한 사업비에 사용할 계획이다.특히, 충북도의 과수 거점APC 경영평가 전국 1위에 이은 이번 과수 연차평가 3년 연속 1등급 선정은, 이상기후로 매년 발생하고 있는 과수 냉해피해, 집중호우 그리고 2015년부터 도내 과수농가에 지속 발생하고 있는 과수화상병 등 어려운 과수산업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앞으로 충북도는 정밀한 사업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역 과수산업의 공고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고품질 과수 생산기반 조성을 통한 생산혁신 및 과수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3 16:24
▲KNUT 드론축구단은 제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 준우승과 3위 차지 (사진=한국교통대학교 제공)[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KNUT 드론축구단은 10월 7~8일 전주에서 개최된 제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서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하면서 대학부의 신흥 최강자로 부상했다.‘제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는 전국 19개 대학, 2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리그와 본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3개 팀(한국교통대A, B, C)이 진출한 한국교통대 드론 축구단은 2020년 9월 창단이래 1년 만에 월등한 실력으로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4차산업혁명과 맥을 같이하는 드론축구대회는 드론제작, 기체정비, 프로그래밍 등의 공학적 역량과 비행 조종 기술, 전략, 팀운영 등의 스포츠 특성이 접목된 기술집약적이면서 미래형 스포츠 경연장으로 성장하고 있다.국립한국교통대학교 KNUT 드론축구단장 구강본 교수는 “학생들이 지난 방학에도 밤낮없이 연습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켰고, LINC+사업단을 비롯한 대학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준 덕분에 짧은 기간에도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지역의 4차산업을 선도하면서 특히 드론 산업과 교육분야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KNUT 드론축구단은 주 2회 훈련 및 드론축구 관련 시제품 제작 등의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충주지역 아동·청소년 드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드론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3 16:23
▲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전남 =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비롯 울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4대 항만공사 모두가 국제해사기구(IMO)의 국제해상보안규칙(ISPS Code)을 위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이 4대 항만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항만보안의 가장 기본인 차량 검문·검색에 문제점이 심각하다.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5년간(16~20년) 국내 4대항 보안사고는 2016년 10건에서 2019년 0건으로 감소했으나, 2020년 10건이 발생하면서 다시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해양수산부와 4대 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항만공사 검문·검색차량 차량출입부’자료에 따르면 4대 항만공사별로 검문·검색 비율이 상이하나, 보안계획서가 수립된 2013년 이후 검문·검색 기록을 증명할 어떠한 서류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4대 항만공사 모두 RFID 항만출입관리시스템 기록은 보유하고 있으나, 해양수산부는 시스템 출입기록이 ‘항만시설소유자가 「국제선박항만보안법」 제25조 제1항에 따라 실시하는 보안 검색에 대한 기록으로 볼 수 없다’고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9·11테러 이후 국제사회에서 안보 관련 정책을 강화함에 따라 국제해사기구(IM0)가 정한 ISPS Code(국제선박·항만시설 보안규칙) 기준을 국내 항만시설보안계획서에 반영해 적용하고 있다.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4대 항만은 ISPS Code의 항만시설보안계획서 수립 및 이행에 관한 규정을 따르고 있지 않아 국제해상보안규칙을 위반했다는 지적이다.국제해상보안규칙을 위반할 경우, 국내 선박이 미국에 입항 시 강도 높은 보안 제재를 당하는 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서삼석 의원은 “항만공사는 청와대·공항 등과 같은 ‘가’급 국가보안시설로 분류되어 있으나, 가장 기초적인 입출국 검문·검색부터 심각한 보안 헛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통일된 항만 차량 검문·검색 보안 규칙을 마련해 항만시설보안계획서를 재검토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jwd8746@hanmail.net
사회일반 | 조완동 기자 | 2021-10-13 16:23
▲ 13일 인천시공무원 대책위원회가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코로나19 과로사 재발방지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공무원 대책위원회)[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인천시 공무원 코로나19 과로사 재발방지 및 처우개선을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 13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는 실효성 없는 밤샘역학조사 폐지하고, 제대로 된 코로나19 과로사 재발방지대책 마련하라!”고 촉구 했다.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과중업무로 인해 일선의 공무원들이 번아웃(Burnout·탈진 상태) 상태를 호소하며 휴직자와 사직자도 늘어나는 상황에서 인천시는 아무런 인력충원 등의 대책 없이 '인천시 선제대응 지침'으로 24시간 역학조사 등의 업무를 가중해 현장노동자들의 과로를 조장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책위원회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인천시 8개 자치구의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천시 보건소 노동자 코로나19업무 실태설문조사'를 발표하고, 인천시에 실효성 없는 야간역학조사 폐지, 과로업무 개선 등 제대로 된 재발방지대책 마련 촉구를 위해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 방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일선 노동자들의 노동력과 희생을 갈아 넣는 형태로 이루어지는 방역을 이대로 둘 수는 없다고 했다.“최근 초과근무만 월 200시간을 넘게 한 코로나19 상황실 공무원, 오전 9시 출근 밤 11시 퇴근 그 1주의 노동시간은 총 102시간”대책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한 ‘인천시 보건소 노동자 코로나19 업무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384명의 57.3%가 8~9급의 신규 공무원이고, 88.5%가 여성이다.4차 대유행이 시작된 7월부터 9월까지 월별 초과근무 시간이 80시간 이상이라는 답변이 25.8%이고, 이중 100시간 이상 답변도 13.8%이나 된다. 확진자 역학조사를 하는 상황실 근무자는 답변자 146명 중 월 80시간 이상 초과근무가 49.3%, 100시간 이상이 28.1%으로 조사됐다.코로나19 대응 업무에서 가장 힘들었던 사항에 대해서도 ‘악성·항의성 민원 응대’와 ‘인천시 과잉대응 및 일방적인 업무지시’가 62%, 61.7%로 높았다. 애로사항을 묻는 주관식 설문에 인천시의 24시간 비상대응 체계 가동으로 인한 업무과중과 과도한 초과근무 답변이 가장 많았다.응답자들이 과도한 업무과중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인천시의 밤색역학조사는 새벽시간에도 확진자를 통보하고, 인적사항 및 가족사항, 접촉자 등 동선을 파악하는 일이다.이는 결과 통보시간이 약간 빠르다는 장점이 있을 수 있지만 새벽 2~3시에 자고 있는 대상자를 깨워서 하는 조사과정에서 조사 협조와 추가 방역조치도 잘 안 될 뿐더러 욕설과 항의성 민원만 야기하고 있다.10월초 박남춘 시장은 시의회에서 지난 9월 15일 코로나19 업무를 하던 부평구 보건소 청년 공무원의 죽음과 관련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여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노동조합과 함께 현장의 노고를 줄여나가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대책위원회는 박 시장의 발언대로 인천시가 공무원들의 코로나19 업무 과로사망 재발방지를 위해 노동조합과 논의기구를 구성해 대책을 마련할 것과, ‘실효성 없는 심야역학조사 폐지’, ‘살인적인 과로노동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및 대책 마련’, ‘코로나19 업무상 스트레스 실태파악 및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했다.hyung1016@naver.com
사회일반 | 김형만 선임기자 | 2021-10-13 16:22
▲순천만잡월드 전경(사진제공=순천시)[순천=nbn시사경제]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16일 자라날 청소년들의 꿈의 산실인 순천만잡월드를 정식 개관한다.순천만잡월드는 생태문화도시 순천시의 특성을 반영한 직업체험관으로 2019년 8월 첫 삽을 시작으로 2021년 5월 준공까지 약 2년이 소요되었다. 토지면적 34,904㎡, 건축연면적 8,007㎡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어린이체험관 및 푸드코트, 카페테리아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층은 청소년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어린이체험관에는 두루미 놀이터, 정원디자인센터, 자연환경연구소, 야생동물 구조센터 등을 통해 순천만 국가정원 및 순천만습지와 관련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이 밖에도 어린이체험관은 스토리텔링형 테마마을로 구성되어 즐겁고 재미있는 직업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미래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1부 09:30~13:00, 2부 14:30~18:00까지로 각각 3시간 30분씩 체험이 진행된다.청소년체험관은 미래AI 콘텐츠인 스마트팜 전문가와 가드너, 인근 컨테이너항을 체험할 수 있는 컨테이너 플래너와 안벽 크레인, 우주항공, 스타트업 등 특화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청소년들의 다양한 관심과 주제를 고려한 직업탐색 공간으로, 단순 직업체험이 아닌 미래 주역의 인재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과 관련지식, 기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1부 09:20~11:00, 2부 11:20~13:00, 3부 13:50~15:30, 4부 15:50~17:30 각 100분의 체험으로 총 4회 운영된다.순천시는 순천만잡월드를 운영과 시설관리로 분리하여 전문 대행사에서 위탁 운영하여,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 및 운영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시범운영 및 시·도교육청 교육관계자 사전방문을 실시하여 시설·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는 등 개관을 위한 마지막 점검에 총력을 기울였다.개관식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간소하게 개최할 예정이며, 잡월드 활성화를 위해 순천시와 전라남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개관식에 초청하여, 시민과 어린이·청소년들이 함께하는 개관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식전공연, 개관 축하 기념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체험관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잡월드가 창의인재, 혁신인재의 산실로 전국 제일의 직업체험관이 되도록 콘텐츠 구성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정광훈 기자 | 2021-10-13 15:44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2)이 지난 12일 열린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하는 질의를 했다./전남도의회[남악=nbn시사경제] 박용하 기자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2)이 지난 12일 열린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하는 질의를 했다.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 신건수 후보자(62)는 충북 옥천출생으로 연세대, 일본게이오 대학에서 생체 전기, 의공학 등을 전공했으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힐링바이오공유대학 빅데이터융합 전공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김용호 도의원은 “후보자의 경력이 삼성종합기술원(헬스케어 과제 기획․개발 총괄)에서 11년, 광주테크노파크(정책기획단장)에서 6년으로 근무한 기간의 상당수가 기술 분야에서 종사하여 생명산업인 바이오분야와의 연계성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또한 “후보자의 본인 명의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2채, 부인명의로 서울 마포구 소재 아파트 1채 및 전남 나주에 토지, 강원도 삼척소재의 대지와 산 등 후보자가 보유한 자산에 대해서도 질의하며 1가구 1주택을 권장하는 정부기조에 반하는 것 아니냐”는 질의도 했다.김 의원은 “전남의 미래에 중요한 4차산업인 바이오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의 자격과 능력을 충분히 검증하여 전남도의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gostop5515@daum.net
사회일반 | 박용하 기자 | 2021-10-13 15:03
[대전=nbn시사경제]금기양 기자대전 동구가 시행하고 있는 주민 세금 고민 해결 사업 ‘마을세무사’가 서민생활 안전에 상당히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이 사업은 대전지방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들의 재능기부 사업으로, 마을 세무사들이 권역별 지정 동(洞)에 거주하는 서민, 영세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 서비를 제공하고 있다.국세·지방세 관련 업무는 물론, 지방세 불복청구에 대해 전화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상담이 이뤄지며 필요에 따라 방문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권역별 마을세무사 명단은 ▲황현구 세무사(중앙동, 신인동, 삼성동) ▲김현주 세무사(효동, 판암1동, 판암2동) ▲강세구 세무사(용운동, 대동, 용전동, 성남동) ▲김기학 세무사(자양동, 가양1동, 가양2동, 홍도동) ▲권세길 세무사(대청동, 산내동)이다.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ojonglym62@daum.net
사회일반 | 금기양 기자 | 2021-10-13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