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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성주군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원들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PLS 실천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청)[성주=nbn시사경제] 박석규 기자경북 성주군은 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가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참돌이참순이 광장에서 회원 46명이 참석해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실천을 위한 교육과 읍면에서 수거한 재활용품을 매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정은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성주사무소장 의 PLS 실천교육을 통해 2019년부터 시행된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에 따른 등록된 농약사용과 농약 희석배수 및 살포횟수 지키기의 실천의지를 다졌다.또 최근 농업인단체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는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천 을 위해 읍․면별로 평상시 모아 놓았던 농약빈병 및 빈 농약봉지(트럭 20대 분량)를 가천면 소재 한국환경공단 중간처리사업소에 매각 했다.김윤성 한국농촌지도자성주군연합회 장은 "농촌지도자회원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위해서는 PLS 실천과 농업분야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앞으로 전개될 쓰레기 분리수거와 자원 재활용에 대한 경각심과 중요성 알고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가자 ”고 말했다.bakoksuk@nbnnews.co.kr  

사회일반 | 박석규 기자 | 2021-10-13 16:25

▲ 대구 수돗물이 나오고 있는 모습 ( 사진 = 한유정 기자) [대구=nbn시사경제] 한유정 기자  대구시 상수도 사업본부는 13일 친근한 대구 수돗물의 새 이름을 결정하기 위해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시민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지난 9월 7일부터 27일까지  대구 수돗물의 새 이름을 공모해, 접수된 총 624건 중 동일 이름과 타 도시 거주 시민 응모작을 제외한 481건을 가지고 시민단체, 홍보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12일 개최했다.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하게 심사한 결과 6편 단디수/ 도달水/ D-water/ 비슬수/ 청라수/ 팔공수을 후보로 선정해 시민 선호도 조사를 할 예정이다.시민 선호도 조사는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토크 대구’(대구광역시 홈페이지)를 활용한 온라인 투표와 함께 15일~ 16일  동성로 중심가에서 현장 투표도 진행할 계획이다.▲문산정수장 전경 ( 사진 = 대구시)아울러 시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토크 대구’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3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대구로’ 모바일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시민 선호도 조사 후 심사위원 점수 50%와 시민 선호도 조사 점수 50%를 합산해 10월 말경 최종 당선작을 선정하고, 새 이름에 어울리는 로고 등을 제작해 대구 수돗물의 홍보와 무라벨 병입 수돗물 등에 적극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구 수돗물의 새 이름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시민 선호도 조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참여를 통해 만들어지는 대구 수돗물 이름이 앞으로 대구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han1220@nbnnews.tv

사회일반 | 한유정 기자 | 2021-10-13 16:25

▲충북도청 전경 (사진=nbnDB)[충북=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청북도가 도내 과수농가 생산ㆍ유통 지원사업 추진 능력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대로 인정받았다.충북도는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과수거점 APC 경영평가에서 충주 거점APC가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최근 발표된 2021년도 과수 생산․유통지원사업분야 연차평가에서도 충북도와 충북원예유통사업단으로 구성된 충북과수산업발전계획이 3년 연속 전국 1등급(최우수)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과수분야 평가는 ‘과수 거점APC 경영평가’와 ‘과수 생산․유통지원 연차평가’로, 그동안 충북도는 과수 연차평가에서 전국 1등급(최우수)에 선정된 바는 있으나 올해처럼 두 종류 평가 모두를 한 해에 동시 석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충북도가 3년 연속 1등급(최우수)의 영예를 안은 과수 생산․유통지원 연차평가는, 전국 18개 과수산업발전계획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그동안 충북도는 도내 과수농가를 위해 과수화상병 대체작목 육성 5억 3천만 원, 저품위 가공용 사과 수매 8억 6천만 원 등을 지원했다.또한 사업비 집행실적, 시도별 자율평가 적정성, 사업 시행주체의 과수품목 취급실적, 조직화․규모화 등 대부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도는 인센티브로 2천 7백만 원을 지원받아 충북 과수발전을 위한 사업비에 사용할 계획이다.특히, 충북도의 과수 거점APC 경영평가 전국 1위에 이은 이번 과수 연차평가 3년 연속 1등급 선정은, 이상기후로 매년 발생하고 있는 과수 냉해피해, 집중호우 그리고 2015년부터 도내 과수농가에 지속 발생하고 있는 과수화상병 등 어려운 과수산업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앞으로 충북도는 정밀한 사업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역 과수산업의 공고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고품질 과수 생산기반 조성을 통한 생산혁신 및 과수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3 16:24

▲KNUT 드론축구단은 제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 준우승과 3위 차지 (사진=한국교통대학교 제공)[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국립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KNUT 드론축구단은 10월 7~8일 전주에서 개최된 제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서 준우승과 3위를 차지하면서 대학부의 신흥 최강자로 부상했다.‘제2회 한국대학드론축구대회’는 전국 19개 대학, 2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리그와 본선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3개 팀(한국교통대A, B, C)이 진출한 한국교통대 드론 축구단은 2020년 9월 창단이래 1년 만에 월등한 실력으로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4차산업혁명과 맥을 같이하는 드론축구대회는 드론제작, 기체정비, 프로그래밍 등의 공학적 역량과 비행 조종 기술, 전략, 팀운영 등의 스포츠 특성이 접목된 기술집약적이면서 미래형 스포츠 경연장으로 성장하고 있다.국립한국교통대학교 KNUT 드론축구단장 구강본 교수는 “학생들이 지난 방학에도 밤낮없이 연습을 통해 기량을 향상시켰고, LINC+사업단을 비롯한 대학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해준 덕분에 짧은 기간에도 훌륭한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지역의 4차산업을 선도하면서 특히 드론 산업과 교육분야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KNUT 드론축구단은 주 2회 훈련 및 드론축구 관련 시제품 제작 등의 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충주지역 아동·청소년 드론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드론산업에 기여하고 있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3 16:23

▲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전남 =nbn시사경제] 조완동 기자전남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비롯 울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4대 항만공사 모두가 국제해사기구(IMO)의 국제해상보안규칙(ISPS Code)을 위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이 4대 항만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항만보안의 가장 기본인 차량 검문·검색에 문제점이 심각하다.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5년간(16~20년) 국내 4대항 보안사고는 2016년 10건에서 2019년 0건으로 감소했으나, 2020년 10건이 발생하면서 다시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해양수산부와 4대 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항만공사 검문·검색차량 차량출입부’자료에 따르면 4대 항만공사별로 검문·검색 비율이 상이하나, 보안계획서가 수립된 2013년 이후 검문·검색 기록을 증명할 어떠한 서류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4대 항만공사 모두 RFID 항만출입관리시스템 기록은 보유하고 있으나, 해양수산부는 시스템 출입기록이 ‘항만시설소유자가 「국제선박항만보안법」 제25조 제1항에 따라 실시하는 보안 검색에 대한 기록으로 볼 수 없다’고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9·11테러 이후 국제사회에서 안보 관련 정책을 강화함에 따라 국제해사기구(IM0)가 정한 ISPS Code(국제선박·항만시설 보안규칙) 기준을 국내 항만시설보안계획서에 반영해 적용하고 있다.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4대 항만은 ISPS Code의 항만시설보안계획서 수립 및 이행에 관한 규정을 따르고 있지 않아 국제해상보안규칙을 위반했다는 지적이다.국제해상보안규칙을 위반할 경우, 국내 선박이 미국에 입항 시 강도 높은 보안 제재를 당하는 등 엄청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서삼석 의원은 “항만공사는 청와대·공항 등과 같은 ‘가’급 국가보안시설로 분류되어 있으나, 가장 기초적인 입출국 검문·검색부터 심각한 보안 헛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통일된 항만 차량 검문·검색 보안 규칙을 마련해 항만시설보안계획서를 재검토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jwd8746@hanmail.net

사회일반 | 조완동 기자 | 2021-10-13 16:23

▲ 김진성 옹진군 부군수가 연평면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 옹진군)[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김진성 옹진군 부군수는 13일 연평면 주요사업장 및 코로나19 대응 다중이용시설 방역실태 점검 등을 실시했다.이날 현장점검엔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감안하여 김진성 부군수와 총무팀장, 해양시설팀장 등 최소한의 보고와 필수직원만 동행하여 면정현황 및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주요사업장 점검으로는 소연평항 사업현장, 주민체육센터 조성사업, 해수담수화 사업현장, 헬기장 건설부지 등 주요사업장을 점검하고 전방위적 방역 지원에 혼신을 다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근무자 격려를 위한 보건지소와 유관기관 등을 방문했다.이날 김진성 옹진군 부군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공실태 등 공사감독을 철저히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주요사업장 등 현안사항에 대해 해결방안을 부서간 협업을 통해 강구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군민들이 사업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코로나19로 힘쓰는 군·면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hyung1016@naver.com 

사회일반 | 김형만 선임기자 | 2021-10-13 16:22

▲ 13일 인천시공무원 대책위원회가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코로나19 과로사 재발방지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공무원 대책위원회)[인천=nbn시사경제] 김형만 선임기자인천시 공무원 코로나19 과로사 재발방지 및 처우개선을 위한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 13일 오전 11시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는 실효성 없는 밤샘역학조사 폐지하고, 제대로 된 코로나19 과로사 재발방지대책 마련하라!”고 촉구 했다.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과중업무로 인해 일선의 공무원들이 번아웃(Burnout·탈진 상태) 상태를 호소하며 휴직자와 사직자도 늘어나는 상황에서 인천시는 아무런 인력충원 등의 대책 없이 '인천시 선제대응 지침'으로 24시간 역학조사 등의 업무를 가중해 현장노동자들의 과로를 조장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책위원회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인천시 8개 자치구의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천시 보건소 노동자 코로나19업무 실태설문조사'를 발표하고, 인천시에 실효성 없는 야간역학조사 폐지, 과로업무 개선 등 제대로 된 재발방지대책 마련 촉구를 위해 기자회견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대책위원회 관계자는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 방역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러나 일선 노동자들의 노동력과 희생을 갈아 넣는 형태로 이루어지는 방역을 이대로 둘 수는 없다고 했다.“최근 초과근무만 월 200시간을 넘게 한 코로나19 상황실 공무원, 오전 9시 출근 밤 11시 퇴근 그 1주의 노동시간은 총 102시간”대책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한 ‘인천시 보건소 노동자 코로나19 업무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 384명의 57.3%가 8~9급의 신규 공무원이고, 88.5%가 여성이다.4차 대유행이 시작된 7월부터 9월까지 월별 초과근무 시간이 80시간 이상이라는 답변이 25.8%이고, 이중 100시간 이상 답변도 13.8%이나 된다. 확진자 역학조사를 하는 상황실 근무자는 답변자 146명 중 월 80시간 이상 초과근무가 49.3%, 100시간 이상이 28.1%으로 조사됐다.코로나19 대응 업무에서 가장 힘들었던 사항에 대해서도 ‘악성·항의성 민원 응대’와 ‘인천시 과잉대응 및 일방적인 업무지시’가 62%, 61.7%로 높았다. 애로사항을 묻는 주관식 설문에 인천시의 24시간 비상대응 체계 가동으로 인한 업무과중과 과도한 초과근무 답변이 가장 많았다.응답자들이 과도한 업무과중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인천시의 밤색역학조사는 새벽시간에도 확진자를 통보하고, 인적사항 및 가족사항, 접촉자 등 동선을 파악하는 일이다.이는 결과 통보시간이 약간 빠르다는 장점이 있을 수 있지만 새벽 2~3시에 자고 있는 대상자를 깨워서 하는 조사과정에서 조사 협조와 추가 방역조치도 잘 안 될 뿐더러 욕설과 항의성 민원만 야기하고 있다.10월초 박남춘 시장은 시의회에서 지난 9월 15일 코로나19 업무를 하던 부평구 보건소 청년 공무원의 죽음과 관련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여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노동조합과 함께 현장의 노고를 줄여나가겠다”고 발언한 바 있다.대책위원회는 박 시장의 발언대로 인천시가 공무원들의 코로나19 업무 과로사망 재발방지를 위해 노동조합과 논의기구를 구성해 대책을 마련할 것과, ‘실효성 없는 심야역학조사 폐지’, ‘살인적인 과로노동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및 대책 마련’, ‘코로나19 업무상 스트레스 실태파악 및 후속대책’ 마련을 촉구했다.hyung1016@naver.com

사회일반 | 김형만 선임기자 | 2021-10-13 16:22

▲‘소방의 발자취’ 유물 43점 발굴·기증(1968년도 도지사 표창장) (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충북=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북소방본부(본부장 장거래)는 2024년 건립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기증할 유물 43점을 발굴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발굴된 유물은 1930년대에 사용하던 소방완용펌프와 1968년도 도지사 표창장, 그리고 1980년도 당시 소방대원의 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 등 총 5종 43점이다.소방본부는 발굴된 유물을 2024년 경기도 광명시에 개관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기증할 예정이다.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이번에 발굴된 유물은 소방의 역사를 알릴 수 있는 아주 귀중한 물건”이라며 ”소중한 유물을 기증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소방당국은 박물관 개관 전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소방유물 기증운동을 계속해서 진행 중이다.기증대상 유물은 소방관련 사진, 문헌, 서적, 물품, 의복, 장비·차량, 작은 배치 등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기증할 수 있다.참여방법은 소방유물자료관에서 ‘소방유물 기증운동’ 클릭 후 소방유물기증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유물 기증자에게는 △소방유물 기증증서 발급 및 감사패 수여 △명예의전당 기증자 명단 수록 △전시개막식 초청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3 16:21

▲마음회복 프로젝트 운영 (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충청북도충주교육청(교육장 김응환) 행복교육팀은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신체적 결손으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충주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회복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교실로 찾아가는 마음회복 프로젝트」는 학급단위로 신청을 하였으며 현재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66학급(34교)이 학급별 상황에 필요한 마음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교실로 찾아가는 마음회복 프로젝트」는 문화예술 및 마음치유 프로그램인 샌드아트 공연, 온라인 수업 증가로 자기표현의 기회가 감소된 학생들을 위해 스트레스 해소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미술치료, 원예 활동을 통해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정서적 안정감과 협업능력을 키우는 원예상담치료, 책읽기를 통한 마음치유 및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독서치료, 정통요가를 통해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청소년 요가 등 5개 프로그램으로 마음회복을 위한 프로젝트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원예활동을 통해 상담을 받고 친구들과 서로 위로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으며 예쁜 작품도 집에 가져갈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이야기했으며, 교육회복지원단의 치료지원 강사들은 이러한 마음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서로 위로하고 공감해주는 문화가 안착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응환 교육장은 “이번 교육회복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자존감 향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별 그리고 학급별로 맞춤형 교육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bc0327@hamnail.net

사회일반 | 문병철 기자 | 2021-10-13 16:21

(베이징=신화/내외뉴스통신) 정리 동환신 기자 (사진=신화통신 제공)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2일 오후 (현지시간)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에서 열린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OP15) 에서 화상으로 연설하고 있다.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2일 윈난(雲南)성 쿤밍(昆明)에서 열린 비대면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COP15)에서 "이번 총회가 향후 전 세계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목표 설정에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며 "국제사회가 협력을 강화해 지구생명 공동체를 함께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자연을 존중하고 자연에 순응하며 자연을 보호하면서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삶의 터전을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이어 "양호한 생태환경은 자연적 가치일 뿐 아니라 경제적 자산으로도 평가받는다면서 이는 경제사회 발전 잠재력과 연결된다"고 덧붙였다.시 주석은 녹색발전 방식을 서둘러 도입해 경제발전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추진하고 경제와 환경이 협동해 함께 나아가는 지구의 터전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세계 발전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운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단결력을 강화해 경제발전 성과와 양호한 생태환경을 세계 각국 국민에게 더 많이, 더 공평하게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도전과 희망이 뒤섞인 시대에 처해 있다고 평가하면서 공동 미래와 인류의 질적 발전을 위한 네 가지 기본 원칙을 제안했다.우선 생태문명 건설을 필두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재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산업화 문명에 따른 모순을 잘 해결하고 인류 활동을 생태환경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제한해 산·물·숲·농지·호수·초원·사막 등 자연환경을 체계적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했다.다음으로는 녹색 전환에 박차를 가해 전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탄력을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 녹색 저탄소 순환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태적 우세를 충분히 활용해 거대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녹색의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녹색성장의 성과를 공유한다고 밝혔다.이어 국민의 복지를 중심으로 공평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환경보호, 경제발전, 일자리 창출, 빈곤퇴치 등 다양한 사회적 목표를 달성해 세계 각국 국민에게 안정과 행복, 그리고 성취감까지 안겨야 한다고 부연했다.끝으로 국제법에 기초해 공평하고 합리적인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국제 규칙을 효과적으로 준수하고 시행하는 데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 균형 있는 환경보호 목표를 세워 글로벌 환경관리 시스템을 더욱 공평하고 합리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시 주석은 중국의 생태문명 건설이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생태문명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혁신·조화·녹색·개방·공유가 결합된 신(新) 발전이념을 견지해 아름다운 중국을 건설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개발도상국의 생물 다양성 보호를 위해 15억 위안(약 2천778억원) 규모의 쿤밍 생물다양성기금을 설립하겠다며 각국도 이 기금에 출자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시 주석은 생물다양성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국립공원을 주체로 하는 자연보호구역 체계를 서둘러 구축하고 있다면서 독특한 자연경관과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구역을 국가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탄소배출 정점 및 탄소중립'이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핵심 분야와 업계를 대상으로 일련의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며 탄소배출 정점과 탄소중립 '1+N' 정책 시스템을 수립했다고 말했다.또 산업 및 에너지 구조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해 신재생에너지를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사막 ▷고비 ▷황무지 등에 대형 풍력, 태양광 기지 프로젝트를 서둘러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시 주석은 사람이 청산(靑山)을 저버리지 않으면 청산도 사람을 저버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생태문명은 인류문명 발전의 역사적 추세와 함께 한다면서 후손을 위해 책임지는 자세로 지구생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사회문화 | 동환신 기자 | 2021-10-13 15:54

   ▲ 13일 성주군이 수륜면 소재 관내 대가천에 어린 다슬기를 방류하고 있다.(사진제공=성주군청)[성주=nbn시사경제] 박석규 기자경북 성주군은 13일 경북 민물고기 연구센터장 윤기환 수륜면장 등이 참석해 수륜면 소재 관내 대가천에 어린 다슬기 12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다슬기는 경북도수산자원연구원 민물고기연구 센터에서 양식한 것으로 크기가 0.7cm 정도 되는데 생태계 교란 외래 어종이 없는 생존율이 높은 1개소를 골라 치패를 방류했다.청정 일급수에서만 자라는 다슬기는 우리나라의 계곡과 강, 호수 어디든 있고 흔히 먹는 민물고동으로 계류와 평지하천 등 유수역에 주로 서식하고 돌 틈이나 모래 속에 숨어 있기도 한다.효능으로는 아미노산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 및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며 또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고, 눈의 충혈과 통증을 다스려 시력을 보호해 준다.다슬기는 국을 끓여 먹는 것이 보편적이며 다슬기무침, 다슬기수제비, 다슬기국 등 다양한 먹거리로 활용되고 있다.성주군 관계자는“이번 다슬기 방류로 내수면 자원조성 및 수생태계 복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늘 방류한 다슬기가 잘 자라서 지역 명소와 주민들의 다양한 먹거리가 되었으면 좋겠고 다슬기를 잘 키워 공급해 주신 경북도수산자원연구원 민물고기연구센터 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 했다.bakoksuk@nbnnews.co.kr 

사회일반 | 박석규 기자 | 2021-10-13 15:45

▲순천만잡월드 전경(사진제공=순천시)[순천=nbn시사경제] 정광훈 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오는 16일 자라날 청소년들의 꿈의 산실인 순천만잡월드를 정식 개관한다.순천만잡월드는 생태문화도시 순천시의 특성을 반영한 직업체험관으로 2019년 8월 첫 삽을 시작으로 2021년 5월 준공까지 약 2년이 소요되었다. 토지면적 34,904㎡, 건축연면적 8,007㎡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1층은 어린이체험관 및 푸드코트, 카페테리아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2층은 청소년체험관으로 구성되어 있다.어린이체험관에는 두루미 놀이터, 정원디자인센터, 자연환경연구소, 야생동물 구조센터 등을 통해 순천만 국가정원 및 순천만습지와 관련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이 밖에도 어린이체험관은 스토리텔링형 테마마을로 구성되어 즐겁고 재미있는 직업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미래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1부 09:30~13:00, 2부 14:30~18:00까지로 각각 3시간 30분씩 체험이 진행된다.청소년체험관은 미래AI 콘텐츠인 스마트팜 전문가와 가드너, 인근 컨테이너항을 체험할 수 있는 컨테이너 플래너와 안벽 크레인, 우주항공, 스타트업 등 특화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청소년들의 다양한 관심과 주제를 고려한 직업탐색 공간으로, 단순 직업체험이 아닌 미래 주역의 인재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과 관련지식, 기술,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1부 09:20~11:00, 2부 11:20~13:00, 3부 13:50~15:30, 4부 15:50~17:30 각 100분의 체험으로 총 4회 운영된다.순천시는 순천만잡월드를 운영과 시설관리로 분리하여 전문 대행사에서 위탁 운영하여,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 및 운영 효율성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시범운영 및 시·도교육청 교육관계자 사전방문을 실시하여 시설·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는 등 개관을 위한 마지막 점검에 총력을 기울였다.개관식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하여 간소하게 개최할 예정이며, 잡월드 활성화를 위해 순천시와 전라남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개관식에 초청하여, 시민과 어린이·청소년들이 함께하는 개관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식전공연, 개관 축하 기념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체험관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잡월드가 창의인재, 혁신인재의 산실로 전국 제일의 직업체험관이 되도록 콘텐츠 구성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kps2042@hanmail.net

사회일반 | 정광훈 기자 | 2021-10-13 15:44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2)이 지난 12일 열린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하는 질의를 했다./전남도의회[남악=nbn시사경제] 박용하 기자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김용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강진2)이 지난 12일 열린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 인사청문회에서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하는 질의를 했다.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 신건수 후보자(62)는 충북 옥천출생으로 연세대, 일본게이오 대학에서 생체 전기, 의공학 등을 전공했으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힐링바이오공유대학 빅데이터융합 전공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김용호 도의원은 “후보자의 경력이 삼성종합기술원(헬스케어 과제 기획․개발 총괄)에서 11년, 광주테크노파크(정책기획단장)에서 6년으로 근무한 기간의 상당수가 기술 분야에서 종사하여 생명산업인 바이오분야와의 연계성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또한 “후보자의 본인 명의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2채, 부인명의로 서울 마포구 소재 아파트 1채 및 전남 나주에 토지, 강원도 삼척소재의 대지와 산 등 후보자가 보유한 자산에 대해서도 질의하며 1가구 1주택을 권장하는 정부기조에 반하는 것 아니냐”는 질의도 했다.김 의원은 “전남의 미래에 중요한 4차산업인 바이오분야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장의 자격과 능력을 충분히 검증하여 전남도의 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gostop5515@daum.net

사회일반 | 박용하 기자 | 2021-10-13 15:03

김병내 광주남구청장[광주=nbn시사경제] 서상기 기자‘제1회 주거복지 대상’ 평가에서 광주‧전남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광주 남구청이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13일 남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역별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취약계층 등 지역민의 주거 여건을 개선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정책을 펼친 지자체에 공모형 공공 임대주택 사업 참여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주거복지 정책을 평가했다.이번 평가에서 남구는 안정적인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광주도시공사와 협력 관계를 구축해 광주형 종합주거복지센터 구축하고, 해피빈 기부 활용으로 취약계층 가정의 주택과 아동 공부방 리모델링을 적극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실제 남구는 지난해 50년이 경과한 노후 흙집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모자세대 집을 수리하기 위해 대촌동 행정복지센터 및 남구 장애인 복지관, 엠마우스 복지관 등과 협업 체계를 구축, 전국 4,000여명의 후원자로부터 성금 1,000만원을 모아 주택을 제공했다.당시 이들이 거주한 노후 흙집은 지반이 약해 집 전체 천장과 바닥이 내려앉아 붕괴 가능성이 높은 상태였고, 공공기관과 전국 후원자의 도움을 받은 이들은 현재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 희망을 쌓아가고 있다.또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랑봉사단 등 민간단체에서는 11살 막내를 포함해 일곱 식구가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에 목재용 책장과 이층 침대 등을 갖춘 공부방을 조성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기도 했다.이밖에 남구는 취약계층 상담 편의 제공을 위해 유선 상담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채널 기능을 활용, 종합 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민의 복지정책 접근성을 대폭 강화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김병내 구청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 안정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희망주택 리모델링을 비롯해 다채로운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ski700@nate.com

사회일반 | 서상기 기자 | 2021-10-13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