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외 계층 위해 열두 달 주요 세시풍속 주제로 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증평=nbn시사경제] 이건수 기자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방구석에서 미리 만나는 2022년’을 운영한다.
‘방구석에서 미리 만나는 2022년’은 열두 달 주요 세시풍속을 주제로 한 박물관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이다.
예약자가 원하는 장소로 체험 꾸러미를 배송한다.
체험 꾸러미에는 꾸미기 기능이 있는 2022년(임인년) 탁상달력이 들어있다.
하반기 주요 세시 ‘동지’에 새해 달력을 나누는 풍속(동지책력)에 착안했다.
아울러 꾸러미 속 QR코드 영상은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어, 달력에서 다루고 있는 대표 세시풍속 이야기를 누구나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세시풍속 이야기 영상은 증평군청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 때문에 박물관 현장견학 및 대면 프로그램 참가가 어려운 문화소외 계층을 위해 공간의 제약 없이 가정이나 교육기관(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서도 민속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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