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nbn시사경제] 김해성 기자

부천소방서는 11월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제74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74회를 맞은 불조심 강조의 달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확인해요 비상구! 확보해요 대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비대면 생활속 온라인을 통한 119안전체험 한마당 ▲사진공모전 및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품 온·오프라인 전시회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 및 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갖기운동을 전개한다. 홍보문안은‘119’로 1(하나의 가정에), 1(한대 이상 소화기·화재감지기를) 9(구비)합시다 는 내용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영상을 시 곳곳에 설치된 야외 전광판에 송출하여 시민생활 밀착형 홍보활동으로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 뿐만 아니라 소방안전교육과 안전문화 홍보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행사를 지속할 예정이다”며 “시민 모두에게 화재예방 분위기가 전해지도록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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