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4차 산업혁명도 주인은 시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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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4차 산업혁명도 주인은 시민이다
  • 원충만 기자
  • 승인 2021.11.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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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청사 전경
▲이천시청사 전경

[이천=nbn시사경제] 원충만 기자

오는 11월3일 이천시가 의장도시로 개최예정인 「스마트반도체도시 서밋 7+1」 (14시30분, 이천아트홀 대강당)에서 엄태준 이천시장은 4차 산업혁명을 거슬릴 수 없는 흐름이지만 이 역시, 시민이 소외되어서는 안되고 시민과 마을에서부터 삶의 질을 개선하는 기술혁명이 되어야 함을 역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그 희망과 그늘」로 엄태준 시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눈부신 기술발전과 그로 인한 장밋빛 미래도 꿈꾸게 되지만 그 만큼 반대로 일자리 축소와 경제양극화 등 4차 산업혁명의 그늘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풀뿌리 정책현장에서부터 그 심각성을 한번 고민해보자”는 취지에서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미래형스마트벨트에 새롭게 가입함에 따라 기존 7개 시(이천·성남·수원·용인·화성·평택·안성)에서 8개시가 서밋에 참여하게 된다. 「스마트반도체도시 서밋7+1」에 참여한 경기도 8개시 단체장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지자체가 초일류적 관점에서 대응하고 수용하되, 4차 산업혁명의 그늘에 대해 지자체의 깊은 고민은 의무라는 점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서밋에 참석한 자치단체장들도 사회적 약자그룹에 대한 정책적 제안과 철학적 관점을 토론회에서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서밋에서는 4차 산업혁명 일자리에 대한 희망으로 차종범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 전자부품연구원 정책기획본부장)가 발제를 한다. 또 8개 시는 스마트반도체 도시연합 도시들이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서 뿐만 아니라 동시에 대표적 친환경 도시로서 거듭나기 위해 수소경제의 비젼에 대한 발표(이해원 주식회사 두산 부사장, 두산 수소경제추진실장 포함 전문가 그룹)도 듣는다. 이밖에 도시연합 내부의 도시들 간 인접지역에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벤처벨리 조성 등 구체적인 사안들에 대해서는 실무협의를 계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fdn8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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