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견(比肩)운세는 배신·증오·부부불화·송사·분쟁·풍파 많은 시기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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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견(比肩)운세는 배신·증오·부부불화·송사·분쟁·풍파 많은 시기❶
  • 노병한 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기자
  • 승인 2021.11.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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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견(比肩)운세는 융통성·이해성·관용성이 없어지고 아집·배척으로 진퇴양난에 싸인 형국
노병한 박사. 사진=nbnDB

[nbn시사경제] 노병한의 운세코칭

비견(比肩) 운세기간에 나타나는 운질(運質)은 배신·거세·증오·배척이다. 쌍둥이별로써 비견(比肩)은 군왕(日干)과는 외형적인 겉으로야 한 핏줄의 형제이고 쌍둥이지만 실제 마음속으로는 전혀 다른 불구대천의 원수지간으로 기름(油)과 물(水)의 사이라 할 수 이다. 

한마디로 쌍둥이별인 비견(比肩)이 변심하고 앙심을 품으며 사사건건 대립하고 시비하며 하는 일을 방해를 함이 그 성정이다. 결론적으로 군왕(日干)은 독점·독립하려함이 소원이기에 독선·독단을 자행함이고, 비견(比肩)인 쌍둥이는 군왕을 타도·제거하려함이 소원이기에 배신·증오·배척·거세를 자행하려함이 기번 성정이라 할 것이다.

군왕(日干)과 비견(比肩)은 외형적인 겉으로야 형제인 양 다정함을 내세우지만 실제 속마음은 전혀 달라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서로가 몰아내고 독점하려 혈안이 되어있는 관계라 할 것이다. 그렇지만 이 둘의 관계는 동전의 앞뒷면과 같이 등이 달라붙은 쌍둥이이기 때문에 누가 떨어지거나 누구를 좇아내고서 독점을 할 수가 없는 특수한 관계다. 

그래서 군왕(日干)과 비견(比肩) 이 둘은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어야 할 숙명적인 관계다. 이 둘에게는 한 가지 동(同)자가 철천지원수인 셈이다. 즉 동족·동향·동성동본종씨·동기간·동지·동창생·동업자·동성자·동급생 등에 이르기까지 같이 동일한 것은 모두가 내 자신(日干)인 군왕을 괴롭히고 호시탐탐 노리며 뜯어가는 찰거머리와 같은 존재다. 

그래서 비견(比肩)의 운세기간에는 송사·재판·분쟁·풍파가 잦은 시기라 할 수 있다. 분명히 내 것임에도 임자가 둘이고 시비가 걸리고 송사와 재판이 일어나니 눈뜨면 싸우게 되고 평생 분쟁과 풍파가 잦아들 날이 없음이다. 

하물며 비견(比肩)인 쌍둥이가 신하들을 꾀여서 선동과 작당을 하여 군왕(日干)을 축출해 추방하려는 모략과 음모를 일삼고 있음이니 신하들의 마음이 갈팡질팡 흔들리고 변심하게 이르니 배신과 거역함이 당연지사로 일어남인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군왕(日干)과 비견(比肩)의 쌈박 질에서 과연 누가 승리를 할 것인가의 승패의 여부다. 법통과 체통만으로 보아서는 분명히 군왕이 절대적인 존재이지만 동질의 군왕의 기질과 체통을 이어받은 쌍둥이로써 비견(比肩)도 막상막하인 셈이니 말이다. 

그리고 비견(比肩)은 상속과 재산에 대한 합법적이고 정당한 분배의 대상자다. 사주분석에서 비견(比肩)은 합법적인 상속자로 관찰해야 하고, 사주분석에서 겁재(劫財)는 무연고 제3자로 관찰을 함이 바르다. 

그러므로 비견(比肩)은 상속과 재산에 대한 합법적이고 정당한 분배의 대상자라 할 것이다. 그래서 비견(比肩)은 합법적인 분할을 요구하면서 권리의 보존과 관리에 늘 신경을 쓰면서 참여하고 활동을 한다. 그러기에 비견(比肩)은 주인공의 재산을 독점하거나 겁탈하거나 파괴할 의사가 전혀 없고 늘 공평하게 처리되기를 바라고 희망한다.

또 비견(比肩) 운세기간에는 삼각관계 형성으로 부부불화가 있는 시기다. 이렇게 비견(比肩)의 운세기간에는 혼자서 독식할 수 있었던 부모유산·재산·관직·포지션·일거리·기회 등을 둘로 나누어 반타작을 할 수밖에 없음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 비견(比肩)의 운세가 나타나면 미혼자의 경우에는 남자라는 애인을 두고서 삼각관계가 형성되고, 기혼자의 경우에는 자신의 남편까지도 나누어서 반분을 해야 함이니 부부불화가 일어나 가정이 조용하지 않게 됨이니 어찌 슬픔과 상심(傷心)이 크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누구든 이러한 지경에 이르면 무언가 트집을 부리고 발목을 잡아서 쌍둥이 격인 비견(比肩)을 내쫓아 버리고 독점하려는 욕망과 분노가 일어나 이글거리게 됨은 기본상식일 것이다. 

그래서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유년(流年)의 운인 10년의 대운(大運)·1년간의 연운(年運)·1개월의 월운(月運) 등에서 비견(比肩)의 운세기간을 만나게 되었을 때에는 여기서 지적하는 점 등을 감안하여 적절하게 활동하고 처세를 하여야만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가 있음이다.

그러나 주인공과 쌍둥이 격인 비견(比肩)의 입장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인데 똑같은 쌍둥이의 주인으로 출생을 하고서도 군왕의 자리에 한 번도 오를 기회가 없고 늘 신하의 위치에서 가짜주인과 대리주인의 행세나 해야만 함이니 분해서 속이 타고 분통이 터지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비견(比肩)의 입장에서는 똑바른 주인이 되려면 쌍둥이 주인인 군왕을 축출해서 내쫓거나 한 발 더 나아가 암살을 할 수밖에 다른 방법이 없다고 판단을 하기에 이르는 것이다. 

그래서 쌍둥이 격인 비견(比肩)은 군왕을 제거하기위한 음모를 획책하기에 이르니 불철주야로 군왕의 동태를 살피고 틈만 있으면 기습공격하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면서, 군왕과 신하 간의 관계를 이간시키고 군왕의 불신임을 조성하기 위해서 갖은 중상모략을 조작하기에 혈안이 되는 것이다.

…<비견(比肩)운세는 배신·증오·부부불화·송사·분쟁·풍파 많은 시기❷>에서 계속…

nbh1010@naver.com

글/노병한박사/자연사상칼럼니스트/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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