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nbn시사경제] 원충만 기자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최하고 (주)삼구에프에스가 후원한 워킹맘 김장페스티벌이 지난 10월 30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김장페스티벌은 온라인 특강과 드라이브스루를 통해 여성 취업자, 취업특강 참여자, 경기도 특화사업인 중장년여성취업지원 인력풀등 1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코로나 블루로 인해 여러 가지로 우울하고 힘든 가운데, 김장철까지 다가와 어려운 워킹맘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격려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예방지원, 고용노동부 취업특강, 경기도특화사업 중장년여성취업지원의 공동사업으로 진행됐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그동안 새일센터에서 교육받고 취업한 경험을 같이 공유하며 서로 지친 마음을 격려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는 격려사를 전했고 행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현장을 방문하여 새일 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장페스티벌은 코로나 19 거리두기로 인하여 김장을 직접 버무리지는 못하지만 미래채널Myf 황준원 대표를 초빙하여 [여성의 미래직업]를 주제로 한 비대면 특강을 통해 인구변화, 1인 가구, 기후 위기. 첨단 기술 등 미래트렌드와 관련된 여성 일자리 기회에 대한 최신정보를 얻고 힐링의 시간 또한 가질 수 있었다.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여 김장 김치와 간식 선물세트를 받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귀가했다.
매년 진행되었던 것처럼 어울려서 담소를 나누며 고충상담을 못해 아쉬웠지만 일하는 여성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상상 이상으로 감동을 주는 새일센터가 곁에 있어 힘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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