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근면자원봉사협의회, 독거노인가구 이삿짐 운반 및 정리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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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근면자원봉사협의회, 독거노인가구 이삿짐 운반 및 정리 봉사활동
  • 정혜원 기자
  • 승인 2021.11.0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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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횡성군
사진=횡성군

[nbn시사경제] 정혜원 기자

공근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영식)가 3일, 지역 내 독거노인 김준녀씨의 이사를 돕는 이삿짐 운반 및 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준녀(82)씨는 공근면 소재 창봉 노인의 집에 거주해왔으나 시설 폐쇄가 예고되어 횡성읍에 있는 햇살이 머무는 집으로 이주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거동이 불편한데다 자녀들과 연락이 끊겨 홀로 이사를 하기가 어려운 현실이었다. 

이에 공근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영식)가 이삿짐 운반 및 정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영식 회장은 “고령에 홀로 사는 어르신께서 이사를 막막해하셔서 너무나 안타까웠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우리의 작은 노력이 살아가시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공근면자원봉사협의회는 앞으로도 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prettymisch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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