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근면생활개선회, 관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김장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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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근면생활개선회, 관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김장 전달
  • 정혜원 기자
  • 승인 2021.11.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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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n시사경제] 정혜원 기자

공근면생활개선회(회장 김효엽)는 5일,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40 농가에 김치를 전달하였다.

공근면생활개선회는 지난 2년간 회원들이 직접 들깨 농사를 지어 수확한 기금을 지역 사회 김장 나눔에 사용해 왔다. 

또한 지난 10월 29일에는 횡성읍, 공근면, 서원면 회원들이 함께 모여 농사지은 무, 비트 등을 이용해 장아찌를 함께 담가 숙성시켜 두었으며 오는 12월 군 연합회 회원들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9개 읍·면별 구성돼 있으며 해마다 소외계층 불우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군청에 100만원 상당의 쌀국수를 기탁하기도 했다. 

김효엽 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사회에 생활개선회가 앞장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또한 모두가 힘든 요즘이지만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생각하며 조금이라도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며 다가오는 겨울을 잘 이겨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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