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아토피‧천식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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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아토피‧천식 예방 캠페인
  • 정혜원 기자
  • 승인 2021.11.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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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횡성군
사진=횡성군

[nbn시사경제] 정혜원 기자

횡성군보건소(소장 김영대)는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횡성초등학교와 성북초등학교에서 어린이 아토피·천식 예방의 중요성과 관리수칙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어린이 아토피․천식 예방 캠페인'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소아기 아동의 아토피질환 예방 홍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각 학교에서 점심 급식 시간을 활용하여 아토피질환 예방법 및 관리수칙을 알리고 보습제 등의 교육·홍보자료를 제공한다.  

아토피⋅천식질환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거나 치료 기회를 놓치게 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다. 

알레르기 질환의 진행 과정을 조기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에 횡성군보건소에서는 관내 44개교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유치원, 어린이집 포함)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강원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하여 담당 교사, 보호자를 대상으로 소아기 아동의 아토피·천식 예방과 환아 관리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을 위한 보습제와 천식 응급키트를 제공한다. 

보건소에서는 전문 간호사의 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꾸준히 진행하는 질병으로 조기 진단과 꾸준한 치료를 통해 심한 알레르기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prettymisch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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