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발터사, 서산시청 사격팀에 특별제작 총기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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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발터사, 서산시청 사격팀에 특별제작 총기 기증
  • 이수섭 기자
  • 승인 2021.11.0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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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nbn시사경제] 이수섭 기자

독일 발터사로부터 받은 총기 기증식이 8일 서산시장실에서 맹정호 시장, 김응준 복지문화국장, 한만성 체육진흥과장, 사격팀 박신영 감독, 황윤삼 코치, 이은서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8일 시장실에서 열린 이은서 선수 총기를 전달하는 모습(좌부터 한만성 체육진흥과장, 김응준 복지문화국장, 맹정호 서산시장, 이은서 선수, 박신영 감독, 황윤삼 코치)
8일 시장실에서 열린 독일 발터사 총기 기증식 모습(좌부터 한만성 체육진흥과장, 김응준 복지문화국장, 맹정호 서산시장, 이은서 선수, 박신영 감독, 황윤삼 코치)

기증받은 총기는 발터사가 서산시청 사격팀 이은서 국가대표 선수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약 700만 원 상당의 LG400 소총이다.

소총에는 총기 제작 장인인 마스터가 제작했다는 M로고와 이은서 선수의 이름이 새겨졌다.

총기는 이은서 선수가 시합 출전 시 사용되며, 사용 만료 시에는 서산시종합사격장에 보관될 예정이다.

이은서 선수는 2021년 서산시에 입단해 지난 제37회 회장기 및 제51회 봉황기 사격대회에서 금4, 동1을 땄고 올해에 이어 2022년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되는 등 활약을 보이고 있다.

8일 시장실에서 이은서 선수에게 총기를 전달하는 모습(좌부터 한만성 체육진흥과장, 김응준 복지문화국장, 맹정호 서산시장, 이은서 선수, 박신영 감독, 황윤삼 코치). 사진=서산시 제공
8일 시장실에서 이은서 선수에게 총기를 전달하는 모습(좌부터 한만성 체육진흥과장, 김응준 복지문화국장, 맹정호 서산시장, 이은서 선수, 박신영 감독, 황윤삼 코치). 사진=서산시 제공

발터사는 이번 총기를 포함해 2012년부터 권총 9정과 소총 6정 등 총 15정(7130만 원 상당)의 총기를 서산시에 기증해 오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발터사의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며 “시가 명품사격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lsos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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