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이성원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이던 웹툰작가 겸 방송인 박태준이 완치 후 퇴원했다.
박태준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사히 퇴원했다"며 "후각과 미각은 회복 중이고 음압병동에 격리되어 침대에서만 10일 이상 머물렀더니 체력은 많이 약해졌는데 다행히 후유증 같은 건 없이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복귀했다. 근데 살이 4키로가 빠져있다”라고 밝혔다.
박태준은 이달 초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SNS를 통해 투병기를 공유하며 화제를 모았다.
박태준은 “미각, 후각 사라짐. 열 평균 38도. 기침이 심하고 등 전체에 근육통이 있다. 벌벌 떠는 오한은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작업할 때 가장 힘든 건 어지럼증이다”라고 증상을 알렸다.
한편, 그는 병실에서도 웹툰 마감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책임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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