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n시사경제] 원종성 기자

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10일 MG홍천새마을금고 본점 사무실에서 김희두·박영록 부이사장과 장은주·이병일·박희원 이사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위드코로나 상황에서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과 위기가구의 동절기 연탄과 난방유 등 에너지 지원 활동과 후원대상 가구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사)이웃은 오는 13일 홍천 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진숙)에서 추천한 행정 도움 밖의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연탄 700장을 직접 배달하기로 했다. 아울러 화촌면 1가구와 홍천읍 2가구 등 3가구에는 연탄과 난방유, 남면 조손가정 1가구는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어 동절기 산불조심과 환경정화 캠페인 및 수혜자와 함께 사진촬영 안하기 캠페인을 지속하고, 오는 28일 춘천에서 5000장의 연탄을 배달할 계획이다.

박학천 이사장은 “동절기가 다가온 만큼 위기가구 발굴과 연탄배달 및 후원을 강화하고, 연말 (사)이웃 회원 봉사자의 건강 및 한해 갈무리가 원만히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눔문화 확산의 ‘2021 사랑의 후원릴레이’가 9번째 주자까지 전개되었으며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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