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교현안림동, 저소득가정 중고물품 지원사업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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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교현안림동, 저소득가정 중고물품 지원사업 ‘호응’
  • 문병철 기자
  • 승인 2021.11.1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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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 가정에 냉장고,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 중고가전 가구 지원
▲교현안림동 저소득가정 중고물품 지원 (사진=충주시 제공)
▲교현안림동 저소득가정 중고물품 지원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충주시 교현안림동에서는 저소득 홀몸노인 가정에 중고 전자레인지 및 가구를 지원해 주는 사업을 진행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저소득가정 중고물품 지원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관내 복지자원을 발굴해 위기에 처한 주민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서강은),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원복)는 으뜸주방(대표 이재영)과 ‘저소득가정 중고물품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4회에 걸쳐 홀몸노인 및 장애인 6가구에 냉장고와 에어컨, 장농, 전자레인지 등 중고가전과 가구를 지원해 왔다.

서강은 교현안림동장은 “생활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이 고장 난 가전제품을 여러 번 고쳐 사용하거나 재구매 없이 불편함을 감수하며 생활하시고 있다”며,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도움을 주신 으뜸주방 사장님과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영 으뜸주방 대표는“행정복지센터에서 물품에 대한 문의가 오는데 수요를 채워드릴 수 없어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물건을 받아 보신 분들이 실망하시지 않도록 조금이라도 더 깨끗하고 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저소득가정 중고물품 지원 협약」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중고물품 수요자를 발굴하는 즉시 으뜸주방에 필요 물품을 알리고 으뜸주방 이재영 대표는 제품을 구해 수혜자에게 빠른 시간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mbc0327@hamn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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