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페이스아이디'에서 SNS활동 실제 상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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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페이스아이디'에서 SNS활동 실제 상황 공개
  • 김준란 기자
  • 승인 2020.09.1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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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카카오)
(사진 제공=카카오)

[nbn시사경제] 김준란 기자

인스타그램 중단을 선언해 화제가 됐던 이효리가 자신의 SNS 계정을 삭제하는 등의 실제 상황을 '페이스아이디'에서 전격 공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인 '페이스아이디(FACE ID)'에서 이효리는 자신의 스마트폰 화면을 공개하며 솔직담백한 일상을 그대로 보여줘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페이스아이디 2회는 조회수가 400만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일 첫 콘텐츠 공개 이후에는 누적조회수가 600만회를 훌쩍 넘어섰다.

14일 오후 공개된 페이스아이디에서는 이효리가 SNS 계정을 없애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효리는 "내가 습관적으로 휴대폰을 1~2시간씩 보고 있더라"라며 "어느 날 인스타그램을 보고 있는데 순이가 나를 쳐다보고 있어서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하나는 DM으로 오는 부탁, 돈 빌려달라는 부탁이 너무 많았다"며 "나는 그런 게 스킵이 안되고 고민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악플은 큰 이유가 아니었다"며 "그건 그냥 받아들이면 되는데.."라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효리는 메이크업을 받으며 인스타 계정을 삭제했고, 팬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하지 못해서 아쉬워했다. 이상순은 이효리의 SNS 탈퇴를 축하했다.

한편 페이스아이디는 스타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화면을 그대로 공개해 그들의 소소한 일상을 스마트폰을 통해 보는 신개념 모바일라이프 리얼리티다. 매주 월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nbn 시사경제, nbn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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