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nbn시사경제] 이수섭 기자
충남 서산시는 2022학년도 대학수능능력시험(수능)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코로나19 특별방역본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특별방역본부는 수능일인 오는 18일 오전 9시까지 운영되며, 보건소장을 필두로 33명이 수험생 보호와 코로나19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별도 응시를 도울 예정이다.
수능 전날인 17일에는 수험생들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당일 격리수험생은 별도의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지원이 필요할 경우 구급차를 동원해 수능 시험장인 서령고, 서산여고, 서산중앙고, 서산의료원 4개소에 이동을 도울 계획이다.
시는 16일 수능 예비 소집장소인 부춘중학교 체육관을 방역소독 했으며 ,각 시험장에 대해서는 자체 소독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용미 감염병관리과장은 “수험생들의 안전확보와 원활한 수능시험 진행을 위해 특별방역반을 운영한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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