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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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 임명
  • 정혜원 기자
  • 승인 2021.11.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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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평창군
사진=평창군

[nbn시사경제] 정혜원 기자

평창군은 18일 도시재생지원센터장으로 대전광역시 오정동 도시재생지역공헌센터 이성일 사무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성일 신임 센터장(37)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조경학 석사와 도시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도시기반연구실 도시안전연구센터 등 연구기관에서 도시재생과 지역 활성화 연구·사업에 참여하였으며 대전광역시 소재 유관기관에 근무하며 다년간 현장경험을 쌓아 왔다.

특히 공공디자인을 통한 주거지 도시재생사업, 경관협정 기본계획 등 직접 연구했던 실무 경력과 젊은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공동체가 지역의 주인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여 평창군 도시재생사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 해 12월 대화면, 진부면이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약 7억 원의 예산으로 주민공동체 네트워크 공간조성, 마을 소식단 운영, 못난이 농산물 푸드 스트릿 조성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준비사업을 진행 중이다. 

평창읍 하리 140,696㎡을 대상으로 2022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발주를 마쳤으며 평창읍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총괄코디네이터를 채용하는 등 뉴딜사업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구도심의 재도약을 위해 젊은 열정으로 힘써달라”고 당부했고 이성일 신임 센터장은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발로 뛰는 센터장이 되겠다”고 답했다.

prettymisch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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