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대중교통 불편 해소 ‘완산지구 순환버스’ 임시운행
상태바
영천시, 대중교통 불편 해소 ‘완산지구 순환버스’ 임시운행
  • 권상훈 기자
  • 승인 2021.11.18 1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천=nbn시사경제] 권상훈 기자

15일 열린 영천시 완산지구 시내버스 임시운행 개통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15일 열린 영천시 완산지구 시내버스 임시운행 개통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시 완산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수월해졌다.

영천시는 지난 15일 완산지구 순환 버스노선 임시운행 등 시내버스 일부 노선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완산지구 순환 버스노선(6번)은 완산지구-영천농협-영천초등학교-영천역을 1일 20회 순환하는 노선으로, 완산지구 대단위 아파트 입주에 따라 연말까지 임시 운행하고 버스 운행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정식 노선을 개통할 계획이다.

영천시 완산지구에서 임시운행에 들어간 순환버스 모습(사진제공=영천시청)
영천시 완산지구에서 임시운행에 들어간 순환버스 모습(사진제공=영천시청)

영천시는 총 73대의 버스로 119개 노선과 대중교통 소외 지역 40여개 마을에 대해 행복택시를 운영,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완산지구 순환버스 개통식에서 “완산지구 순환버스 개통으로 다소나마 교통 불편이 해소되길 기대하며, 이용객의 입장에서 지역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민 편의를 위한 효율적인 노선 조정으로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shkwem@naver.com

nbn 시사경제, nbnbiz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