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피자 등 배달음식점 위생점검 결과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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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피자 등 배달음식점 위생점검 결과 “양호”
  • 문병철 기자
  • 승인 2021.11.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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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코로나19로 증가한 배달음식점 등 290여개소 집중 점검
▲충북도청 전경 (사진=nbnDB)
▲충북도청 전경 (사진=nbnDB)

[충북=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에 대한 소비 증가에 대응해 11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피자 등 배달음식점 100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행위 △식품 보관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사용 원료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이물(쥐, 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관리 등이며, 점검결과는 모두 양호한 상태였다.

한편 충북도는 이번 점검 외에도 올 한해 족발‧보쌈 전문점 35개소, 치킨 전문점 48개소, 김밥 전문점 113개소 등 190여 개소의 배달음식점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살모넬라균 등 식중독 발생 요인 차단을 위하여 조리음식 등 42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하여 도민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1인가구 증가로 도민들의 식생활에 배달음식이 중요해진 만큼 믿고 먹을 수 있는 배달음식에 대한 요구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배달음식점 영업자의 위생 의식을 향상시키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배달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bc0327@hamn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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