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충주시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서강은)는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원복)에서 열정적으로 추진해 온 특수시책 사업인 ‘2021년 관내 저소득가구의 공부방 지원사업’(이하 공부방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공부방 지원사업은 ‘아이들이 행복한 교현안림동’을 목표로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일교회(위임목사 박상현)의 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충일교회에서는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 지원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아동의 건전한 교육환경에 도움이 될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올해 두 번째 대상자로 선정된 곳은 세 명의 아동이 함께 생활하는 가정으로 독립된 학습공간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붙박이장을 만들어 지원하고, 로즈리빙 정리수납봉사단(회장 김주영)과 충주버팀목봉사단(회장 김종필) 회원 10여 명에서도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해당 가정을 선정해 책상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지원은 공부방 조성은 물론이고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까지 조성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서강은 동장은 “민관의 협업으로 아이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행복을 찾을 수 있게 해 준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로즈리빙정리수납봉사단, 충일교회 관계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교현안림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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