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노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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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 문병철 기자
  • 승인 2021.12.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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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 및 저소득가정 8가구에 등유 25만 원씩 총 200만 원 후원
▲노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사진=충주시 제공)
▲노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nbn시사경제] 문병철 기자

충주시 노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근수)는 1일 한파에 취약한 홀몸노인 및 저소득 가정 8가구를 발굴해 난방용 등유 지원비를 25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복지증진 민간협력 구심점인 노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회비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탁금을 활용해 공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겨울철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자 추진하게 됐다.

난방유는 쿠폰 형태로 지원해 대상자들이 내년 1월 말까지 난방유가 필요할 때 지정된 주유소에 전화하면 집으로 배달해주는 방식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노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노인들의 안부 확인 및 영양 간식 배달,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 저소득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계층의 복지대상자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근수 위원장은 “최근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난방유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살맛 나는 행복한 노은면이 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과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bc0327@hamn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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